'9세 연하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히가시데 마사히로, 20대 여성과 열애중[해외이슈]

2021. 10. 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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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9세 연하 배우 카라타 에리카(24)와 불륜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일본 스타 히가시데 마사히로(33)가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은 13일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현재 20대 후반 여성과 5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새 연인은 28세로 미국인 부친과 일본인 모친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닛칸스포츠가 사실 확인을 요구하자, 히가시데의 소속사는 “보도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사실 확인을 해야 할 것도 있고, 향후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은 지난해 1월 슈칸분슌의 보도로 세상에 알려졌다. 두 사람의 불륜 관계는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하며 시작됐고, 당시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은 일본 열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세 자녀의 아빠라는 점, 그의 아내인 와타나베 안이 아버지인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의 불륜으로 큰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큰 비난을 불러왔다.

불륜이 알려진 이후 6개월여 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이혼한 와타나베 안은 지난 10일 방송을 시작한 TBS 새 일요극장 ‘일본침몰-희망의 사람’으로 복귀했다. 당시 와타나베 안은 불륜으로 일감이 끊겨 어려움에 처한 히가시데 마사히로에게 위자료를 받지 않았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와타나베 안은 2013년 NHK TV소설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5년 결혼 후 세 자녀를 낳았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으로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끝까지 재결합을 원했으나 와타나베 안은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타 에리카는 TBS 드라마 ‘병실에서 염불을 외우지 말아 주세요’에 출연하고 있었지만, 불륜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차했다. 특히 그는 2017년 배우 이병헌, 한지민, 한효주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기도 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최근 단편영화 ‘섬싱 인 디 에어(Something in the air)’로 복귀했다.

[사진 = AFP/BB 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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