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블랙 오어 낫 [26th BIFF]
이다원 기자 2021. 10. 7. 07:42
[스포츠경향]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드디어 서막을 올렸다. 개막식을 뜨겁게 달군 레드카펫 위 스타들의 키워드는 ‘블랙 오어 낫(Black or not)’이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장에서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송중기·박소담의 MC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는 임권택 감독, 봉준호 감독, 임성수 감독, 최민식, 박해일, 유아인, 김현주, 조진웅, 한소희, 박희순, 안성기, 오윤아, 이설, 엄지원, 정지소, 변요한, 최희서, 박소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블랙’이 대세
이번 레드카펫 위 스타들의 선택은 ‘블랙’이었다. 깔끔하고 세련된 검은색 드레스나 슈트를 선택해 각자의 멋을 뽐냈다.
간혹 검은색에 변주를 가한 의상으로 개성을 더하기도 했다.
■나의 색은 달라
물론 그중에서도 다른 노선을 걷는 스타들도 있었다. 자신만의 개성을 검정 아닌 또 다른 계열의 색깔로 표현하며 레드카펫 위를 누볐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광복동 일원에서 영화 상영 및 각종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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