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SNS 개설 1일만에 팔로워 100만..넷플릭스도 댓글 응원[종합]

한해선 기자 입력 2021. 10. 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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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인스타그램 개설 이틀 만에 백만 팔로워 수를 돌파했다.

이정재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처음 만들었고, 하루 만인 3일 오후 4시대에 팔로워 수 100만명 이상을 모았다.

3일 자정 기준으로는 팔로워 120만명을 돌파했다.

이정재는 지난 2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이렇게. 하는 건가요..?^^ #이정재 #오징어게임"이라며 수트를 입고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미소 짓는 셀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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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
/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

배우 이정재가 인스타그램 개설 이틀 만에 백만 팔로워 수를 돌파했다.

이정재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처음 만들었고, 하루 만인 3일 오후 4시대에 팔로워 수 100만명 이상을 모았다. 3일 자정 기준으로는 팔로워 120만명을 돌파했다. 데뷔 이후 약 30년 동안 SNS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그가 기록적인 팔로워 증가세를 보인 것.

이는 이정재가 주연 성기훈 역으로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생긴 현상이다. '오징어게임'은 지난 9월 17일 첫 공개 이후 넷플릭스가 공급하는 전세계 83개국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넷플릭스 83개국 전체 동시에 시청 1위작이 된 것은 '오징어 게임'이 최초다.

/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
/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

이정재는 지난 2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이렇게…. 하는 건가요…..?^^ #이정재 #오징어게임"이라며 수트를 입고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미소 짓는 셀카를 공개했다.

이튿날인 3일 그는 절친인 정우성과 '오징어 게임'의 장면을 패러디한 영상을 올리고 개그감을 발휘하기도. 정우성이 극중 게임 제안자 공유의 역할로 분해 이정재에게 딱지 두 개를 보이며 "선생님, 딱지 한 판 치시겠습니까?"라고 말을 걸자 이정재가 경악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의 일상적인 모습과 유머감각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국내외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TE AMOOOOO", "매우 오예입니다", "아 귀여워", "연예인이 이렇게 정직한 사진 올리는 건 또 오랜만이네", "WE LOVE YOU SO MUCH",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이게 머선 129 오빠가 인스타를 한다고" 등 수많은 댓글을 달았다.

넷플릭스 코리아 담당자도 이정재의 게시물에 "깔깔깔"이라고 댓글을 달며 그의 SNS 활동을 응원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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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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