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타임 인디고' 김현중 "익숙해진 비대면, 빨리 코로나19 사라지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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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타임'에서 가수 김현중이 코로나19 시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현중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만나지 못하는 팬들에게 "백신이 보급되는 국가도 있고, 없는 국가도 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다 같이 힘을 모아서 사랑을 건네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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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프리즘 타임'에서 가수 김현중이 코로나19 시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21 김현중 먼슬리 콘서트 프리즘 타임(2021 KIM HYUN JOONG Monthly concert Prism Time) 여섯 번째 공연이 2일 저녁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발 잘해줘', '오늘이 지나면', 나는 네 남자야'를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등의 현악단과 함께 사뭇 다른 느낌의 무대를 꾸민 김현중은 "'제발 잘해줘'는 여러분들을 위한 사랑 고백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제발 잘해줘'는 10년 만에 부르게 됐다. 정말 기분이 좋다"라며 원곡에서 선보였던 안무를 간단하게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현중은 "'오늘이 지나면'은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였고, '나는 네 남자야'는 슬픈 감정들을 잘 녹여준 노래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현중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만나지 못하는 팬들에게 "백신이 보급되는 국가도 있고, 없는 국가도 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다 같이 힘을 모아서 사랑을 건네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빨리 코로나19라는 역병이 사라지길 기원한다"라며 "비대면이 익숙해지고 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는데 지금은 더욱 자연스러워졌다. 나중에 팬들을 만났을 때 낯설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중이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선보이고 있는 온라인 콘서트 '프리즘 타임'은 빛으로 비추는 시간을 뜻하며, 일곱가지 무지개를 메인 테마로 한 7개월간의 공연 프로젝트다. 매 공연마다 다른 무대와 셋 리스트로 팬들에게 새로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 공연은 티켓링크과 MMT(my music taste) 통해 한국 포함 전 세계 국가에 생중계된다. 이번 콘서트 역시 전과 동일하게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유료 온라인 관람객 약 4000여 명과 함께 호흡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김현중 | 프리즘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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