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최근 부모님 두 분 다 돌아가셔, 이산가족처럼 지내 후회" 오열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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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가수 에일리가 부모님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에일리는 "한국에서 가수 생활하면서 미국에 있는 가족들과 10년 넘게 떨어져 있었다. 바빠서 자주 찾아뵙지 못했다. 이산가족처럼 지내고 있었는데 작년과 올해 초 부모님이 두 분 다 돌아가셨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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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불후의 명곡' 가수 에일리가 부모님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남국인, 작사가 故정은이 부부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홍자는 무대에 올라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열창했다. '잃어버린 30년'은 과거 KBS 특집 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메인곡으로 실향민의 아픔이 담긴 곡이다.
대기실에 있던 출연자들은 곡을 들은 후 모두 눈물을 훔쳤다. 강진은 "우리 어머니가 보고싶다"라고 이야기했고 진성은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3세 때 부모님과 헤어졌고 7~8세였을 때 부모님의 빈자리를 알았다. 가슴속에 쓸쓸함과 응어리가 켜켜이 쌓여있다. 두 번 다시는 (이산가족의 아픔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한국에서 가수 생활하면서 미국에 있는 가족들과 10년 넘게 떨어져 있었다. 바빠서 자주 찾아뵙지 못했다. 이산가족처럼 지내고 있었는데 작년과 올해 초 부모님이 두 분 다 돌아가셨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또 "(이 곡이) 다른 의미로 다가왔고 가사가 와닿았다. 바쁘게 일하면서 가장 보고 싶고 그리웠던 가족을 못본 게 후회스럽다"라고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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