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3주 만에 SNS 다시 재개.. "진실은 밝혀질 것"

지민을 향해 욕설 문자를 보내고 호텔에서 흡연한 일로 비판을 받자 SNS를 중단했던 AOA 출신 권민아가 3주 만에 다시금 SNS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그냥 얘기할게요.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겠죠"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더 이상 언급 안 할게요.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지난 2019년 AOA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으며, 지난해에는 AOA 활동 시절 같은 그룹 멤버인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그는 극단적인 시도를 한 사진까지 공개하며 대중을 충격으로 빠뜨렸다.

하지만 지난달 권민아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민에게 여러 차례 욕설 및 협박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상황은 반전을 맞았다.

이에 권민아는 "복수심에 불타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고 사과하며 9일 SNS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금 SNS 활동을 재개했고, 지난달 6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 객실 내에서 흡연하는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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