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징어 게임' 정호연, '유퀴즈' 유재석 만난다..글로벌 대세 출격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대세 배우가 된 모델 출신 정호연이 유재석과 만난다.

30일 뉴스1 취재 결과, 정호연은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현재 녹화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정호연 출연분의 방송일은 미정이다.

정호연은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전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누리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까지 7일째 넷플릭스 전세계 TV부문 1위를 기록,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에 그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정호연이 MC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드라마에서와 달리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호연은 지난 2013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로 데뷔했다. 모델로 활동해오던 그는 한국 시리즈 최초로 전세계 넷플릭스 1위에 오른 '오징어 게임'에서 서바이벌 게임 참가자이자 탈북자 소매치기 새벽 역할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이후 정호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딸림벗)가 급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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