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7개월 전 헤어진 전 남친, 많이 좋아했지만 경제적 문제로 이별" 눈물(연애도사2)

박정민 입력 2021. 9. 2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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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해나가 최근 헤어진 전 남자친구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9월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2'에 송해나가 출연했다.

이를 들은 송해나는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헤어질 때도 마음 아프게 헤어졌다. 아직도 미안하다.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놓친 건 아닐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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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모델 송해나가 최근 헤어진 전 남자친구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9월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2'에 송해나가 출연했다.

사주 도사는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으려고 한다. 지나간 인연에 대해서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니까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건 굉장히 선한 마음이다. 지나간 연애에 대한 감정이 오래오래 남는다. 시간이 흘러도 곱씹고 이렇게 했더라면 다른 관계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늘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해나는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헤어질 때도 마음 아프게 헤어졌다. 아직도 미안하다.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놓친 건 아닐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경제적 이유 때문에 헤어졌냐고 묻자 송해나는 "꼭 그런 건 아닌데 나이도 있고 저도 결혼을 생각해야 해서 그게 컸던 것 같다. 좋았던 사람들이 아직 가슴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이어 "헤어진 지 1년 좀 안 됐다. 7개월 좀 넘은 것 같은데 이 분이랑도 3년 반 정도 연애했다. 결혼 생각까지 할 정도로 좋아했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경제적인 문제가 약간 걸렸다. 그게 좀 걸려서 결혼까진 안 되지 않을까 의문이 든 순간부터 어려웠다. 더 기다려볼까 했다가 오빠도 놓아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사진=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2'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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