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임영웅 효과 맞물렸다? 시청률 26.5% 껑충

최이정 입력 2021. 9. 27. 08:23 수정 2021. 9. 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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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가 OST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는 평이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2회는 시청률 26.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에 등극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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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가 OST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는 평이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2회는 시청률 26.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에 등극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 1회는 전국 일일 시청률 22.7%를 기록했던 바다.

내용적으로 지현우(이영국 역), 이세희(박단단 역)가 재회하며 관계 변화를 예고, 흥미진진한 전개에 박차를 가했다. 더불어 '임영웅 효과'가 맞물리며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감성 장인' 임영웅은 데뷔 첫 OST '사랑은 늘 도망가'의 감성을 살리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또 하나의 '임영웅표 명품 발라드' 탄생을 알렸다.

첫 방송에서 박수철(이종원 분)이 딸 단단을 안고 출생신고를 하려고 동사무소에 갔지만, 아이 엄마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당하자 딸을 안은 채 강에 뛰어들려고 한 극적인 장면에 삽입돼 먹먹한 감정을 더했던 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이 계속해서 우연으로 얽히며 향후 펼쳐질 서사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nyc@osen.co.kr

[사진]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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