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박지영 "캐나다에 숨겨둔 애 댓글, 사실이라 신고 못해" 분노

유경상 2021. 9. 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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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이 댓글 내용대로 숨겨둔 아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9월 26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8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아란(박지영 분)은 악플을 걱정하면서도 댓글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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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이 댓글 내용대로 숨겨둔 아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9월 26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8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아란(박지영 분)은 악플을 걱정하면서도 댓글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란은 종훈(류지훈 분)에게 “결혼 10주년 기사에 숨겨둔 애 있다고 올린 계정 없어졌더라. 네가 치웠냐. 누군지는 모르고?”라고 물었고 종훈은 “삭제만 하는 거라 누군지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이에 아란은 “그래. 사실이니까 신고도 못하고. 너 아니지? 그 이야기 아는 사람이 너하고 나하고 서선생하고 이작가 걔밖에 없는데. 서선생은 아닐 거다. 제멋대로 사는 인간이라도 부모잖아”라고 물었고, 종훈은 “저도 아닙니다”라고 대답했다.

아란은 “그럼 걔네. 자고 일어나면 또 뭐가 올라올지. 개념녀 정아란에게 캐나다에 제 엄마 얼굴도 모르는 애가 있다고 올라오는 거 아닌가 몰라”라며 부정(전도연 분)을 의심했다.

이어 아란은 “내 이름 쳐보는 것도 무섭다. 이런 게 실드해제라며. 제일 가깝던 사람이 뒤통수치는 것”이라면서도 “좋은 것도 많다. 어떻게 안 보냐. 궁금해 죽겠는데.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나. 악플 하나 찾으면 친구의 친구까지 다 본다. 뭐하는 애인지. 나보다 얼마나 잘난 애인가 궁금하잖아. 그런데 다 거기서 거기다. 나랑 비슷하다. 동족혐오 같은 건가”라고 댓글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아란은 아들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이작가 걔 죽여 버릴 거다. 너 시켜서”라며 부정을 향한 살의를 드러냈다. (사진=JTBC ‘인간실격’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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