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좋아해" 고백에 김선호 키스 "나도" (종합)

유경상 2021. 9. 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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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의 사랑고백에 김선호가 키스했다.

9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0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윤혜진(신민아 분)은 홍두식(김선호 분)에게 사랑 고백했다.

지성현(이상이 분)은 윤혜진에게 고백하려 공진으로 돌아왔다가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고 윤혜진과 홍두식의 애틋한 모습을 보자 차마 고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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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의 사랑고백에 김선호가 키스했다.

9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0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윤혜진(신민아 분)은 홍두식(김선호 분)에게 사랑 고백했다.

공진 여자들의 속옷과 옷을 훔치고 유초희(홍지희 분)를 납치하려 했던 변태 납치범이 윤혜진(신민아 분)의 집에 침입했다. 윤혜진은 “방범 시스템 설치돼 있다. 경찰이 곧 올 거다”고 큰소리쳤지만 변태 납치범은 “안 알아보고 왔을까봐?”라며 윤혜진의 핸드폰도 빼앗았다. 위기의 순간 홍두식(김선호 분)이 윤혜진을 구하고 변태 납치범을 잡았다.

윤혜진은 변태 납치범에게 팔을 잡혀 멍이 들었고, 홍두식은 칼에 찔려 다쳤다. 윤혜진은 제 팔의 상처는 아랑곳하지 않고 홍두식을 걱정하며 눈물 흘렸다. 지성현(이상이 분)은 윤혜진에게 고백하려 공진으로 돌아왔다가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고 윤혜진과 홍두식의 애틋한 모습을 보자 차마 고백하지 못했다.

치료를 받은 윤혜진은 집으로 가기 무서워 홍두식의 집으로 갔고, 홍두식은 윤혜진에게 조부의 죽음에 대해 “축구 때문에 아니 나 때문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심장마비였다. 너무 늦게 발견했다. 내가 월드컵 응원한다고 밖에 놀러가지만 않았어도”라고 고백했다. 이에 윤혜진은 “지금까지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을 해왔다니. 할아버지가 하늘에서 복장 터지셨겠다”고 위로했다.

이어 윤혜진이 “그런데 홍반장 자기 이야기한 것 처음이네”라고 말하자 홍두식은 “내가 이런 이야기한 사람 살면서 네가 두 번째다”고 응수했다. 윤혜진은 “두 번째?”라며 첫 번째가 누구인지 궁금해 했고, 홍두식이 첫 번째 사람에 대해 “있어. 아주 따뜻했던 사람”이라고 말하자 윤혜진은 “에이”라며 잠결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성현은 과거 윤혜진에게 고백하지 못한 일을 곱씹으며 서울로 편집하러 돌아가지 못했고 작가 왕지원(박예영 분)에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표미선(공민정 분)은 모친 수술 동안 곁을 지켜준 최은철(강형석 분)에게 다시 반했고 “이 마음 잘 정리하기로 했다. 은철씨 부담 안 되게 제가 조금씩 멀어지겠다. 계속 편하게 시민1로 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홍두식 조부 제사를 함께 지낸 뒤 식사하며 팔을 다친 홍두식을 위해 게를 발라줬고 “웬만큼 애정이 있지 않고서는 못할 짓”이라는 말로 속내를 드러내고는 당황했다. 윤혜진은 집까지 바래다주겠다는 홍두식을 만류했고 지성현이 윤혜진을 기다리고 있다가 “내가 살면서 후회하는 게 딱 하나 있다. 14년 전에 너한테 고백 못한 것 두고두고 후회했다”며 사랑 고백했다.

윤혜진은 지성현의 고백을 받고 혼란에 빠졌고 역시 마음이 복잡한 표미선과 함께 서울로 향했다. 윤혜진과 표미선은 쇼핑하며 기분전환하려 했지만 윤혜진은 쇼핑도 하지 않고 공진 이야기만 했다. 이어 윤혜진은 비를 맞으며 홍두식과 함께 비를 맞았던 일을 기억 공진으로 돌아갔다.

윤혜진은 홍두식에게 “오늘 꼭 해야 할 말이 있어서. 나 홍반장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이에 홍두식은 윤혜진에게 키스하며 “나도. 나도 이제 더는 어쩔 수가 없다”고 고백했다.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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