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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매니저' 김남길 "배우로 일할 때보다 두 배로 힘들어" [RE:TV]

이아영 기자 입력 2021. 09. 2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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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25일 방송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수경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김남길이 촬영 중 쪽잠을 청해 웃음을 줬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이수경과 소속사 대표 김남길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소속사 대표이자 배우인 김남길이 이수경의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김남길은 "이수경이 카메라 앞에서 연기할 때는 무서울 게 없는데, 그 외적으로는 낯설어한다"고 제보했다. 이수경은 영화 홍보 때 동료 배우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탕후루(과일 사탕)을 만들었다.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실수했다. 설탕물을 저으면 안 되는데 저어버린 것. 결국 다시 시작했다. 이수경은 평소에도 요리를 잘 못한다고 했다. 이 광경을 본 김남길은 크게 한숨을 쉬며 걱정했다.

설탕물이 색깔이 점점 짙어져 탄 것처럼 보였는데 완성된 탕후루를 한 입 먹어본 이수경은 미간을 찌푸리며 "탔어"라고 말했다. 지나가던 김남길도 과일 사탕을 한 입 먹어봤다. 이수경은 "괜찮죠? 나쁘지 않죠?"라고 물었다. 김남길은 조용히 먹더니 "카메라 앞에서 뭐라고 할 수도 없고"라며 "난 선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선물하면 관계가 멀어질 것 같다고 농담했다. 김남길은 "선물을 준비했다는 성의가 있으니까 괜찮을 것이다"라고 위로했다.

김남길은 이수경을 인터뷰 장소로 데려다줬다. 이수경이 인터뷰하는 사이 김남길은 큰 소리가 날까 눈치를 보면서 태블릿 PC를 꺼냈다. 김남길은 뒤에 앉아있었지만 이수경의 인터뷰에 참견하고 싶은 듯 중얼거렸다. 김남길은 인생 영화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자기 작품을 얘기해주길 바랐지만, 이수경은 다른 작품을 얘기했다. 김남길은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내심 기대했다고 얘기했다. 이수경은 "5위 안에 든다"고 말했다.

이수경은 헤어숍에 갔다. 김남길은 이수경에게 양치 세트를 챙겨주고 슬리퍼를 찾아주는 등 배려했다. 김남길은 이수경을 기다리면서 졸린 듯 소파에 누웠다. 눕자마자 잠에 빠졌다. 김남길은 "체력 안배가 안 되더라. 작품에 참여하고 홍보할 때의 에너지보다 매니저로서의 에너지가 두 배는 더 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스케줄은 함께한 영화감독과 배우들이 모이는 자리였다. 박정민은 이수경이 카메라를 등지고 있다며 예능 촬영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 이수경, 박정민, 영화감독이 있는 대기실엔 정적이 흘렀다. 박정민은 예능 경험이 많은 윤아에게 전화해 "큰일 났다. 빨리 오라"고 말했다. 박정민은 이수경을 위해 일부러 더 많이 말했다. 특히 "어제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보고 그 텐션 유지 중이다"며 입담을 자랑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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