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소녀', 탈레반 여성 인권 탄압 실상(방구석 1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탈레반의 여성 인권 탄압을 생생하게 그린 영화 '천상의 소녀'가 방구석을 찾는다.
26일 오전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아프가니스탄 관련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다.
소개될 두 편의 영화는 9.11 테러 후 미군과 탈레반의 사투를 그린 '12 솔져스'와 탈레반의 여성 인권 탄압을 다룬 '천상의 소녀'.
'천상의 소녀'는 2001년 탈레반 정권이 물러난 이후 처음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아프가니스탄 영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탈레반의 여성 인권 탄압을 생생하게 그린 영화 ‘천상의 소녀’가 방구석을 찾는다.
26일 오전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아프가니스탄 관련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다.
소개될 두 편의 영화는 9.11 테러 후 미군과 탈레반의 사투를 그린 ’12 솔져스’와 탈레반의 여성 인권 탄압을 다룬 ‘천상의 소녀’. 세계 분쟁지역을 취재하는 김영미 PD와 시리아 난민을 위해 일하는 압둘와합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최근 SNS에 떠돌고 있는 과거 1970년대의 자유로웠던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사진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다. 김영미 PD는 “그 사진은 아프가니스탄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상류층의 모습”이라며 “예전에 카불에 갔을 때 현지인에게 그 사진을 보여주니, 본인들은 그 때도 부르카나 히잡을 쓰고 다녔고 일부 상류층이 자유롭게 다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천상의 소녀’에는 남장을 하다 들킨 소녀를 노인에게 강제 결혼시키며 처벌을 면제해주는 장면도 등장, 여성 인권 탄압의 잔혹함에 출연자들은 일제히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김영미 PD는 최근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국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난민과 관련된 찬반 논란에 대해 “이전에는 관심이 없고, 반응도 없었는데 난민에 대해 생각하고 의견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한다”며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영화들로 꾸며진 JTBC ‘방구석 1열’은 26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예빈, 오늘은 글래머 골프여신 [똑똑SNS] - MK스포츠
- ‘성폭행 혐의’ 강지환, 드라마 제작사에 53억 배상 위기 - MK스포츠
- 신재은, 막 찍어도 다르네…숨길 수 없는 볼륨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이연두, 1살 연상 비연예인과 10월 9일 결혼 “배려에 감동해 결심” - MK스포츠
- 조현영, 베이글녀의 정석…비키니 자태 뽐낼만 [똑똑SNS] - MK스포츠
- 하이브, 민희진 독립 시도 정황 추가 발견...끝 없이 쏟아지는 증거의 향연 [MK★이슈] - MK스포츠
- ‘소년장사’ 최정, 개인 통산 468호 KBO리그 최다홈런 신기록 위업...이승엽 넘었다 - MK스포츠
- ‘KCC 나와!’ 배스 펄펄 난 kt, 16점차 뒤집고 ‘데스 매치’서 LG에 대역전승…17년 만에 챔프전
- ‘벤자민 8이닝 11K 1실점+타선 고른 활약’ KT, 류현진 KBO 통산 100승 저지…2연승+한화 3연전 위닝
- “반인륜적, 불법적, 있을 수 없는 일” 오재원 수면제 대리처방 파문에 김현수 선수협 회장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