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자우림 김윤아 '붉은 꽃그늘 아래서', '인간실격' 세 번째 OST 주자
이웅희 입력 2021. 09. 25. 14:28기사 도구 모음
가수 김윤아가 '인간실격' OST의 세 번째 주자로 드라마의 쓸쓸한 분위기를 이끈다.
김윤아가 참여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의 세 번째 OST '붉은 꽃그늘 아래서'가 2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OST는 영화 '봄날은 간다'를 시작으로 오랜 시간 음악 파트너의 인연을 이어온 조성우 음악감독과 김윤아가 의기투합한 드라마 OST인 만큼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가수 김윤아가 ‘인간실격’ OST의 세 번째 주자로 드라마의 쓸쓸한 분위기를 이끈다. 오랜 음악 파트너인 베테랑 영화음악 조성우&대체 불가 뮤지션 김윤아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윤아가 참여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의 세 번째 OST ‘붉은 꽃그늘 아래서’가 2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붉은 꽃그늘 아래서’는 만돌린, 아코디언,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악기 사운드로 드라마 전편을 채색하고 있는 ‘인간실격’의 메인 테마 위에 가사를 덧붙인 곡이다. 김윤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두 주인공의 위태로운 감정선을 노랫말에 담아냈다.
여전히 서로를 똑바로 볼 자신이 없는 주인공들의 아슬아슬한 감정이 그대로 전해지는 곡으로, 초반부의 응축되고 절제된 감정으로 시작해 점점 고조되는 사운드 위로 김윤아의 진심을 담아낸 보이스가 빌드업되며 ‘인간실격’의 처절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이번 OST는 영화 ‘봄날은 간다’를 시작으로 오랜 시간 음악 파트너의 인연을 이어온 조성우 음악감독과 김윤아가 의기투합한 드라마 OST인 만큼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녀의 진심을 담아낸 보이스는 ‘인간실격’의 전개와 완벽하게 맞물리며 높은 완성도를 선보인다.
김윤아는 대체 불가한 감성과 매력적인 음색을 통해 쓸쓸하고 절제된 모든 감정을 쏟아낸다. 동시에 인생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의 애환을 노래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공감과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인간실격’은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가 그리는 치유와 공감의 서사를 담아낸 작품으로 전도연, 류준열, 박병은, 김효진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해 첫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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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스튜디오·씨제스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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