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김지은, 남궁민 도와 화양파 쫓는다..국정원 에이스 활약 예고

도혜원 기자 입력 2021. 9. 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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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국정원 에이스 김지은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된다.

24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 연출 김성용)에서는 유제이(김지은)가 중국 마약 밀매 조직 화양파의 뒤를 쫓는 한지혁(남궁민)을 도와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둘 풀어갈 예정이다.

이들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동료로서 똑같은 목표를 좇기 시작한 한지혁과 유제이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갈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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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검은 태양' 제공
[서울경제]

‘검은 태양’ 국정원 에이스 김지은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된다.

24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 연출 김성용)에서는 유제이(김지은)가 중국 마약 밀매 조직 화양파의 뒤를 쫓는 한지혁(남궁민)을 도와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둘 풀어갈 예정이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누군가의 병실에 찾아가는가 하면, 폐창고 앞에서 한지혁과 작전을 논의하는 유제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직 초보 현장 요원이지만 열정과 능력을 모두 갖춘 유제이가 어떤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낼지 기대를 모은다.

옥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한지혁과 유제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제이는 한지혁에게 자신이 현장지원팀에 지원한 이유를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이들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동료로서 똑같은 목표를 좇기 시작한 한지혁과 유제이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갈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앞서 유제이는 국정원 내 다면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고도 모두가 기피하는 현장지원팀에 자원했고, 일 년 만에 조직에 복귀한 한지혁의 파트너가 됐다. 동료들을 잃은 상실감과 죄책감 때문에 냉담하게 선을 긋는 한지혁과, 뛰어난 업무 성적을 자랑하지만 현장 경험은 부족한 유제이가 동료로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bdohw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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