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cm·47kg' 설현, 샐러드만 먹는 줄 알았더니..반전 먹성 "살 안 빠질 수도"('눈이 부시게')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설현이 식단을 공개했다.

22일 설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눈이 부시게 by 설현'에 '내가 요즘 먹는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설현은 이 영상에 대해 "제가 요즘 먹는 것들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특별한 건 없지만 아주 간단하고,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이랍니다"라고 소개했다.

영상 속 설현은 먼저 꿀과 그래놀라 등을 곁들인 그릭요거트, 복숭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더한 식단을 완성한다. 그는 자막을 통해 "올 여름엔 혼자복숭아 세 박스 클리어해버림", "이거 먹고 배가 차나 싶을 수 있는데 다 먹으면 정말 배불러요. 빨리 꺼지는 게 문제지 ㅎ"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다음으로는 고구마와 두부 튀김, 샐러드, 콤부차로 한 상을 차렸다. 설현은 "이것만 먹으면 다이어트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꿀맛이에요. 근데 살이 안 빠질 수도"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밥 위에 계란 프라이, 열무김치, 고추장을 곁들여 만든 비빔밥에 치킨너겟을 더해 눈길을 모았다. 설현은 "저 치킨너겟 진짜 좋아해요. 허니머스타드 찍어먹으면... 뭔지 알죠"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편 설현은 지난해 AOA 전 멤버 권민아가 '그룹 내 괴롭힘'을 주장한 여파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월 막을 내린 tvN '낮과 밤' 출연 이외에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않은 것. 하지만 지난달 개인 유튜브를 개설하며 SNS도 활동도 재개, 다시 활발히 소통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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