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가 왜 나와?" 홍준표♥아내, '실제 사는집' 공개..은가은 "성형? 눈 빼고 다" ('와카남') [종합]

김수현 입력 2021. 9. 2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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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홍준표 의원이 새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된 가운데 은가은이 솔직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맞았다.

21일 방송된 TV조선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최용수 전윤정, 이상준 은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편에서 홍준표는 반려견의 밥을 주고 아내 부름에 집안일도 척척 해냈다. 반전 로맨스남 홍준표는 사랑 가득 밥을 담아 플레이팅도 선보이는 사랑꾼이기도 했다. '깜짝 꽃서비스'로 아내를 즐겁게도 했다. 아내는 "연애할 땐 100송이씩 주더니"라면서도 꽃을 소중하게 받았다. 아내는 "나 뚱뚱해서 좋아한 거네"라면서 홍준표에 짓궂은 농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다음 화를 더 기대케 했다.

이른 아침부터 해독주스를 만든 은가은의 뒤로는 이상준이 미소를 지으며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은가은 이상준은 나름대로 알콩달콩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은가은의 아침 필수 루틴 스트레칭을 함께 한 두 사람은 애칭도 만들었다. 하지만 이상준의 집안 곳곳에서 여성 스타킹과 남성 잡지 등이 발견됐다.

두 사람은 이상준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인사했다. "수술했대"라는 이상준의 짓궂은 농담에 어머니는 "성형은 필수죠. 저도 쌍커풀 했어요"라고 했다. 은가은은 "코도 하고 턱도 돌려 깎았다. 눈 빼고 다 성형 했다. 제 옛날 영상보면 다 아신다. 눈은 예뻐서 안 건드렸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와카남'에는 지은 가은 마리아가 '달타령'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그와중에 홍현희는 신기루와 이상준이 들어올리자 냉큼 양팔다리를 펼치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귀가 뻥 뚫리는 지은 가은 마리아의 트로트 메들리에 박명수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몇 조원대 돈을 빨아들이는 이것'의 정체는 탈모였다. 박명수는 "우주여행을 가는 시대인데 탈모는 해결 못했다"라면서 속상해 했다. 이휘재는 "박명수는 비수술치고 잘 지켰다. 저랑 이상준은 머리를 심었다"라면서 모발이식을 고백했다. 한방주치의 한창이 탈모 고민을 위해 나섰다. 한창은 "요즘 육아 때문에 바쁘다. 7월에 최사하고 육아하고 와이프 카드를 열심히 쓰고 있다"라고 했다.

한창은 건강해보이는 사람으로 박명수를 뽑으며 맥을 짚었고 부정맥을 진단했다. 그는 "과도한 방송에 따른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은퇴하시는 게 좋겠다"라고 시원한 해결책도 내 웃음을 안겼다.

아버지를 위해 신장을 기증한 지은은 심장을 조심하라는 진단을 받았고, 최근 다이어트를 한 홍현희에게는 "살을 너무 뺐나보다. 요즘 짜증 많이 내죠"라며 "옛날만큼의 안광이 없다. 요새 방송이 재미 없을 거다"라고 했다.

또 이상준에게는 "올해 몇 살이냐"면서 "건강은 하신데 하체 쪽이 부실하다"라고 난감해 했다. 한창은 "야구선수들이 탈모야 약하다. 축구선수는 그정돈 아니다. 모자를 깨끗이 잘 쓰면 좋지만 청결하지 않으면 독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두피 열을 재 '탈모 위험 탑 5'도 뽑았다. 특히 신기루는 누가 봐도 자신인 사진에 "이럴 거면 벌거숭이로 나오라 하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역시 '탈모 위험 1위'로 뽑힌 박명수를 위해 한창은 상체 순환을 위한 스트레칭을 소개했다. 박명수는 딱딱하게 굳어 잘 돌아가지 않던 고개가 스트레칭 후 잘 움직이자 놀라워했다. 또 굳어진 근육을 풀기 위한 침도 놓았다.

전윤정 최용수 부부는 가족들과 함께 외출했다. 가족 모두 모여 댄스 스포츠를 하기로 한 네 명의 가족들. 최용수는 "남자가 여자에게 매너를 정말 잘 지켜야 하고 스킨십이 중요하다"라는 말에 자신있어 했다.

최용수는 '전하지 못한 말'에 "당신 너무 가식적이었어. 회를 거듭할수록 본못브이 나오더라. 많이 그랬다. 심했다. 당신 방송인 아니고 가정주부다"라면서 속시원하게 이야기 한 뒤 딸에게도 손을 잡고 고백타임을 가졌다.

다음 순서는 왈츠. 부부의 로망이었다. 최용수는 "파티장 같은데서 왈츠를 많이 추지 않냐. 좋아보이더라"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턴과 함께 아름답게 마무리 되는 시범에 최용수는 거하게 취한 눈빛으로 꿀렁대 아들과 딸을 경악케 했다.

본격적으로 춤을 배우다 전윤정은 갑자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남편은 항상 경쟁을 하며 살았는데 춤을 추는데 행복해 보여서 왈칵 눈물이 났다"라고 털어놓았다. 최용수 역시 아내를 향해 "짠하더라고요"라고 애정을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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