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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아니면 술 취해"..노엘, 무면허 음주운전 영상 공개→힙합계 퇴출 요구 [종합]

정태건 입력 2021. 09. 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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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경찰을 폭행한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8뉴스'는 노엘이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서울 반포동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흰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가 적발된 모습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목격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노엘은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으며 거부했다.

경찰은 조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취한 상태의 노엘을 귀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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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영상 공개
"경찰과 수분간 실랑이"
"누가 봐도 취해보였다"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사진='SBS 8뉴스' 캡처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경찰을 폭행한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8뉴스'는 노엘이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서울 반포동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흰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가 적발된 모습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노엘은 운전석에 앉으려는 자신을 말리는 경찰관을 손으로 밀쳐 낸다.

현장 목격자는 "(노엘이) 소리 지르고 경찰의 가슴팍을 손으로 밀쳐 가지고, 앉았다가 다시 끌려나왔다가 앉았다가 끌려나왔다가 밀쳤다가 머리로 들이받았다가 막 이랬다"고 말했다. 이러한 실랑이는 수 분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또 “(노엘이) 취해 보였다. 누가 봐도 저 사람 약 아니면 술에 취해 있다(고 보였다)"고 말했다.

노엘은 반포동의 한 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가 우회전을 앞두고 차로를 바꾸는 과정에서 오른쪽에 있던 차량의 왼쪽 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를 목격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노엘은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으며 거부했다.음주 측정에 응하지 않으면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운전 혐의로 간주된다.

게다가 노엘은 무면허였고, 집해유예 기간이었다. 그는 2년 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음주 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경찰은 조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취한 상태의 노엘을 귀가 조치했다. 연휴가 끝난 이후 다시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래퍼 노엘/ 사진=텐아시아DB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노엘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모든 팬 여러분,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힙합 팬들 사이에선 노엘을 퇴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성명문을 내고 "노엘은 두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으로 팬들에게 크나큰 실망을 안겼으며, 힙합계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더 이상 노엘이 힙합의 숭고한 정신을 더럽히는 것을 용납할 수 없기에 스스로 힙합계에서 퇴출하기 바라며, 향후 수사·사법 기관은 법과 원칙에 따라 노엘을 일벌백계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대중 앞에 남다른 랩 실력을 선보였고, 이후 장 의원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성매매 시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과거 SNS 게시물이 공개돼 방송 1회 만에 하차했다. 

이후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으나 음주운전 교통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등이 적발됐고, 음주 상태로 시민과 폭행 시비가 붙기도 했다. 최근에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와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비하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려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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