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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낙인 찍힌 '장제원 아들' 노엘 [스경연예연구소]

황채현 온라인기자 입력 2021. 09. 20. 09:20 수정 2021. 09. 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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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치드 컴퍼니 제공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이에 대한 대중의 비판이 거세다.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노엘의 음주를 의심,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했다. 그러나 노엘은 경찰의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노엘을 음주 측정 불응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를 마친 후 귀가조치 시켰다.

이 같은 사건이 보도되자 노엘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죗값을 달게 받고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노엘의 반성문에 진정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반응이 많다. 노엘이 불과 2년 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적 있기 때문. 그는 지난 2019년 9월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지난해 6월 1심 재판에서 노엘은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지 겨우 1년 만에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된 만큼 실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가 하면 노엘은 정치적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노엘은 지난 4월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단어)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그는 당시 SNS 방송을 통해 “나를 욕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이라며 “대깨문은 사람이 아닌 벌레들”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재난지원금 대상자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노엘은 자신의 신곡에 혹평을 남긴 누리꾼을 두고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 센 척하네”라는 글로 저격했다. 해당 발언은 재난지원금 대상자 비하 의도로 비쳐 또 한 번 비난을 샀다.

노엘은 지난 4월 새 EP 앨범으로 컴백한 후 지난달 26일 신곡 ‘이미 다 하고 있어’를 발표하며 구설을 딛고 음악 활동을 펼쳤다. 이는 노엘에겐 ‘장제원 의원 아들’이라는 꼬리표와 각종 구설을 넘어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혐의로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노엘을 향한 대중의 따가운 시선이 한동안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노엘의 부친으로 알려진 장제원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에서 종합상황총괄실장을 맡고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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