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초아, 손편지로 유튜브 1주년 자축.. "의미있는 날"

AOA 출신 초아가 팬들에게 유튜브 채널 개설 1주년 맞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초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AOA 전 멤버 초아가 유튜브 채널 개설 1주년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초아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편지에서 "오늘은 저에게 정말 의미 있는 날이다"며 "제가 유튜브 채널에 첫번째 영상을 올린 지 1년째 되는 날"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첫 영상을 준비했을 때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1년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며 "일주일에 한 번 영상을 올리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좌절할 때도 있었는데 변함없이 찾아와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구독자 여러분들 덕분에 힘을 내서 여기까지 왔다"고 전했다.

초아는 "유튜브 2년차를 맞아 새로운 콘텐츠들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과 영상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12년 7월 AOA로 데뷔한 초아는 그룹 내 메인 보컬 맡아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17년 6월22일 그룹에서 탈퇴했다. 당시 초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더 이상 활동이 어렵다며 그룹 탈퇴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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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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