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 팬들에 손편지 "오늘 의미 있는 날"..민아·지민 논란 '언급無'[전문]

김보라 2021. 9. 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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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AOA 출신 방송인 초아가 팬들에게 손편지를 보내 눈길을 끈다.

초아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초아는 "오늘은 제게 정말 의미 있는 날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며 "지난 1년간 일주일에 한 번 영상을 올리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좌절할 때도 있었는데 응원해 주시는 구독자 덕분에 힘을 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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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걸그룹 AOA 출신 방송인 초아가 팬들에게 손편지를 보내 눈길을 끈다. 멤버였던 권민아, 신지민 등의 갈등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초아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초아는 “오늘은 제게 정말 의미 있는 날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며 “지난 1년간 일주일에 한 번 영상을 올리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좌절할 때도 있었는데 응원해 주시는 구독자 덕분에 힘을 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초아는 2012년 7월 AOA로 데뷔해 색깔이 뚜렷한 음색으로 팀내 메일 보컬을 맡았다. 그러나 2017년 6월 22일 팀에서 탈퇴했다. 

당시 초아는 SNS를 통해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초아가 쓴 글.

여러분 안녕하세요. 초아입니다 :) 오늘은 저에게 정말 의미 있는 날인데요! 바로 제가 제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영상을 올린 지 1년째 되는 날이에요. 아직도 첫 영상을 준비했을 때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1년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일주일에 한 번 영상을 올리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좌절할 때도 있었는데요. 변함없이 찾아와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구독자 여러분들 덕분에 힘을 내서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튜브 2년차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콘텐츠들도 준비 중이고요. 앞으로 더 좋은 모습과 영상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는 초아가 되겠습니다! 내일부터 추석 연휴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한 근심 걱정들은 잠시 내려 놓으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1년동안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purplish@osen.co.kr

[사진] 초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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