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vs 남궁민, 장군멍군 '금토극' 대전..골라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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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와 남궁민이 각각 주연을 맡은 새 금토극 '원 더 우먼'과 '검은 태양'이 '장군멍군'을 불렀다.
'원 더 우먼'이 첫 날 전국 시청률 8.2%(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7.2%에 그친 '검은 태양'보다 한 발 앞서 나갔다.
'원 더 우먼'이 코믹과 유쾌함에 방점을 찍는 동시에 주연 배우인 이하늬와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열혈사제'를 함께 한 배우 진선규, 김남길을 특별 출연 시키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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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와 남궁민이 각각 주연을 맡은 새 금토극 ‘원 더 우먼’과 ‘검은 태양’이 ‘장군멍군’을 불렀다.
SBS ‘원 더 우먼’과 MBC ‘검은 태양’은 17일 나란히 포문을 열었다. ‘원 더 우먼’이 첫 날 전국 시청률 8.2%(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7.2%에 그친 ‘검은 태양’보다 한 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하루 만에 상황은 역전됐다. 18일 방송된 2회의 경우 ‘원 더 우먼’이 7.1%로 주춤한 가운데 ‘검은 태양’은 8.0%로 소폭 상승하며 순위가 뒤바뀌었다.
두 드라마는 전혀 다른 질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골라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원 더 우먼’이 코믹과 유쾌함에 방점을 찍는 동시에 주연 배우인 이하늬와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열혈사제’를 함께 한 배우 진선규, 김남길을 특별 출연 시키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반면 ‘검은 태양’은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었던 한지혁(남궁민)이 기억을 잃은 채 1년 만에 조직에 복귀한 뒤, 과거 자신의 영상을 통해 국정원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모습 등이 강렬한 터치로 그려지며 묵직한 서사를 보여줬다.
한 방송 관계자는 “두 드라마의 성격과 소재, 풀어가는 방식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면서 “하지만 이하늬, 남궁민 두 주연배우의 명불허전 연기력은 흠잡을 데 없다”고 평했다.
한편 배우 김고은이 주연을 맡은 케이블채널 tvN ‘유미의 세포들’은 2.4%로 출발선을 끊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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