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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하하 "유재석-정준하 출연료 10배 차이"→김태호PD 영입 욕심 [종합]

김은정 입력 2021. 09. 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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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하하가 김태호PD 영입 욕심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면 뭐하니?+' 크루 5인방(유재석-정준하-하하-신봉선-이미주)의 활약이 펼쳐졌다.

이날 노비들은 60초 스피드 퀴즈-사자성어를 진행했다. 진행을 맡은 유재석은 정준하, 이미주, 하하의 실력에 한숨을 쉬었고, 정준하는 "너무 잘난 척 안 하면 좋겠다. 당신도 똑같은 계급이다. 여기 앉아 폭탄 들면 답이 안 나온다"고 지적했다. 결국 퀴즈에 참가하게 된 유재석은 정준하와 1대1 승부에서 가볍게 승리해 눈길을 끌었다. 노비들은 4대1로 덤볐지만 승리의 여신은 유재석 편이었다.

이어진 ‘유대감댁 노비 대잔치’에서는 유대감네 곳감이 활짝열렸다. 이들은 곳간에서 재료를 택해 오병(떡볶이) 만들기에 나섰다. 하지만 곳간에 있는 재료들은 한자로 표기되어 있었고 사자성어에서 총명한 두뇌를 뽐내던 신봉선마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정준하는 한자를 못 읽을 미주와 하하를 걱정했고, 유재석 또한 한숨을 쉬었다.

재료를 확인한 결과 신봉선은 감자-미역-소고기, 정준하는 청양고추-소고기-가지, 유재석은 어묵-쌀떡-닭발, 미주는 돼지고기-대파-레몬, 하하는 킹크랩-시루떡-곱창을 뽑아왔다. 한자를 전혀 못 읽은 하하는 자신의 선방에 흡족해했다. 하지만 양념이 전혀 없는 상태. 김태호PD의 복불복을 받아들인 노비들은 각목 쪼개기로 고통스러워하고, 우산 고르기로 물에 흠뻑 젖으면서도 즐거워했다.

다른 스케줄 때문에 먼저 떠난 신봉선을 제외하고 유재석, 정준하, 하하, 이미주는 오병을 만들었다. 이미주는 "옛날에 엄마랑 떡볶이를 만들었는데 맛있다고 했다"고 요리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재석과 하하는 의심스런 눈빛을 드러냈고 "정준하가 요리 자부심이 있어서 하고 싶어 할 거"라고 예상했다. 

뒤늦게 킹크랩을 들고 등장한 정준하는 "이걸로 국물을 내자"고 제안했지만, 유재석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말렸다.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해"라며 토라진 표정의 정준하를 보며 유재석과 하하는 "형이 잘하니까 떡볶이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마음에 안 들건 아니지?"라고 놀리고 "맛없으면 죽는다"며 으름장을 놨다.

정준하표 떡볶이는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채살을 올린 떡볶이이 맛은 극찬을 받았다. 하하는 자신이 뽑은 시루떡 떡볶이를 맛 본 후 "이렇게는 굳이 안 먹을 것 같다"고 표정을 굳혀 웃음을 자아냈다. 노비 4인방은 "풍성한 한가위 되시라"면서 인사를 전했다.

'놀면 뭐하니?+' 크루들이 아침부터 모였다. 정준하를 기다리던 유재석은 "오랜만에 멤버를 기다려보네"라며 설렘을 드러냈지만, '아새우' 무한 반복에 곧 질려했다. 이미주가 합류하자 유재석은 "이번주에 미주를 세번을 본다. 올해 브랜드 대상에서 흰 드레스를 입고 있더라"면서 '대세 예능 샛별'을 극찬했다.

운전하던 정준하는 유재석에게 "뮤지션만 있는 곳(안테나)에 왜 갔냐?"고 갑자기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회사 최초 저학력자다. 페퍼톤스 재평이는 스트레스 받으면 수학 문제를 푼다"면서 말을 돌렸다. 신봉선이 직접 준비한 유기농 비트 주스를 먹고 치아가 빨갛게 변한 유재석은 막간 개그로 웃음을 선사했다.

메뉴를 고르면서도 "시청률 낚자 해서 낚지 볶음밥 어때? 애드리브 잘 안 터지니 집에 가오리"라고 장난치던 유재석은 "준하형의 대표 메뉴 김치전 어떻냐?"고 폭탄을 던졌다. 이에 정준하는 "일부러 안 읽었다. 제발 말하지말라"고 민망한 듯 애원했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출연 후 뜨거운 반응을 얻은 정준하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상 댓글에 남겨진 '억울한 차우차우', '식은 해시브라운 관상', '놀려야 제맛인 남자' 등을 읽으며 웃었다. 정준하는 "방송 다음 날 박명수를 만났다. '재밌더라? 웃기더라?'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 유재석은 이미주에 대해서도 "미주가 조금만 공부하면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길 수 있다"고 응원했다.

하지만 정준하는 "오징어에도 급이 있다"면서 불쾌감을 드러냈고, 이미주는 이탈리아 수도 질문에 'ROMA'라고 힌트까지 줬지만 "아로마"라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유재석은 방향을 틀어 이미주의 댄스 실력을 극찬했다. 이미주는 "제가 쪼가 있다. '아츄' 활동 때 이사 님 앞에서 과격하게 춤을 췄더니 안무가를 불러 '쟤 쫌 죽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이미주와 신봉선을 향해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누군가 아름답고 멋지고 귀여워 보일 때는 방송을 최선을 다해줄 때다. 미주랑 봉선이 지난 주에 춤춰줄 때 진짜 멋있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봉선이 사진이 공개되는 순간, 준하형의 검댕이가 과하지 않게 묻은 순간이 멋이고 예쁘미고 섹시"라고 표현했다.

드림이 등원으로 뒤늦게 합류한 육아파파 하하는 유재석에게 "안테나 프로필 사진 찍었을 때 멋있었다. 자본주의 미소에 선거나가는 느낌이었다"고 저격했다. 그러면서 "송은이에게는 영입 연락이 안 왔는지?" 물었다. 유재석은 "은이는 전화 잠깐 하다가 말았다"고 털어놨고, 기회를 엿보던 정준하는 "처음에는 연락이 자주 왔었나봐? FA 나오고 그러면?"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이 "희열이 형은 원래 자주 연락을 하던 사이"라면서 자연스럽게 영입 이야기가 나왔다고 밝히자, 정준하는 "나는 자주 해도 그런 말은 안 하잖아"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자꾸 꼬치꼬치 캐묻는 정준하에게 유재석은 "무슨 미션을 받은 거 아냐? 내가 소속사 옮긴지 2개월이 됐는데, 이상한 사이드잡을 하냐?"면서 의심을 드러냈다.

'정준하의 꼬치꼬치'는 계속됐다. "함께 오래 했는데 서로 출연료를 모른다"는 유재석의 말에 하하는 "(유재석과 정준하) 10배 차이 난다"고 폭로했다. 정준하는 뜬금없이 화살을 김태호PD에게 돌려 "태호는 그만둔거야?"라고 궁금해했다. 유재석은 "태호 물어보고 싶어서 날 물어본거냐"고 꼬집었고, 그 와중에 하하는 김태호 영입 욕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태호가 너네 회사 들어가면 너네가 다 나가야 한다. 호엔터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지만, 하하는 "할 생각 있다. 원래 생각 없었는데 희열이형이 재석이형 데려가는 거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김태호PD는 "명수형도 자기랑 같이 해보자고, 메뚜기 밟아보자고 연락 왔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한편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는 ‘오징어 게임’을 앞두고 드넓은 운동장에서 몸을 풀며 희극인의 끼를 발산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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