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방' 서동주 선제골로 0:1→전미라, 부상에도 출전 요청 (골때녀)[종합]

박예진 2021. 9.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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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불나방 서동주가 선제골을 넣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국대 패밀리와 불나방의 결승전이 그려졌다.

선제골로 결국 전미라는 직접 경기 투입을 요청했고 다리를 절뚝이면서도 경기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그는 강한 슛으로 국대 패밀리의 골대에 맞는 슛을 날렸고 골대에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지켜보던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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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불나방 서동주가 선제골을 넣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국대 패밀리와 불나방의 결승전이 그려졌다.

박승희는 박선영의 수비를 뚫고 나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황선홍은 "다른 사람들이 너무 늘어서 박선영 씨가 조금 덜 보이더라"라며 '골때녀'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감탄했다. 또한 한채아는 공중으로 날아오는 공을 헤딩으로 처리했고 이수근은 "차범근 감독님이 밥 드시다가 숟가락을 놓치셨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중, 박선영은 골문 앞 조하나에게 패스했다. 조하나가 찬 공은 골대에 맞으며 들어가지 않았으나 바로 앞에 있던 서동주가 나오던 공을 다시 차 골으로 연결시켜 선제골을 얻었다. 이에 신봉선은 "하나 언니 공이 겔~ 겔~ 겔~ 들어가더라"라며 놀라워했고 관중석에서는 양은지의 남편 이호 혼자 안절부절못하며 걱정을 드러냈다.

선제골로 결국 전미라는 직접 경기 투입을 요청했고 다리를 절뚝이면서도 경기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국대 패밀리는 전미라의 투입으로 점차 공격력이 살아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전미라가 공격에 집중하고 박승희가 공격과 수비에 만능인 모습을 보여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양은지에게는 위기가 찾아왔다. 평소 높은 골킥을 올렸던 것과 달리 김병지는 손으로 굴려주는 방식을 요구한 것. 낯선 방식에 양은지는 당황한 듯 불안한 기색을 보였고 이는 번번이 실수로 이어졌다.

이후 경기 중 박승희와 송은영이 부딪혔고 박승희는 "허벅지가 뭉친 것 같다"라고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김병지는 작전타임을 불렀고 김병지는 "골키퍼가 공을 가진 상황에서는 우리 공인데 자꾸 높게 골킥을 하면 실패한다. 그래서 공을 굴려주라고 하는 건데 왜 안되는 거냐"라고 답답해했다.


또한 심하은에게는 "하은이는 머리 위로 올리면 실패한다"라고 설명했고 김병지의 설명을 들은 전미라는 "우리가 생각이 많은 것 같다. 단순하게 하자"라고 격려했다. 또한 이들의 부족함을 파악한 이천수는 "상대가 손으로 굴려주면 무조건 가라. (하은이 쪽) 수비 라인이 정리가 안돼서 무조건 무너진다"라고 말했다.

작전 타임이 종료되고 심하은의 킥인 상황. 심하은은 김병지의 조언대로 땅볼 슈팅으로 불나방을 위협했다. 박선영이 이를 침착하게 걷어냈으나 다시 심하은에게는 킥인 상황이 되었고 박승희는 "다리 사이로 차라"라고 작전을 세웠다. 하지만 또다시 공은 불나방의 치열한 수비에 막히고 말았고 불나방을 끝까지 따라가 수비하던 박승희는 지친 듯 주저앉았다.

박승희가 한채아가 교체됐고 박선영은 더욱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다. 그는 강한 슛으로 국대 패밀리의 골대에 맞는 슛을 날렸고 골대에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지켜보던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양은지의 선방 역시 펼쳐졌다. 조하나의 완벽한 위치 선정으로 골이 들어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양은지는 4족 보행까지 하며 공을 막아낸 것. 이에 배성재는 "양은지가 골 하나를 막아낸 거다"라며 그의 실력에 감탄했다. 전반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한채아는 양은지가 던진 골킥을 이어받았고 박선영과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이때 공이 흘러나왔고 조하나가 바로 캐치해 기회를 얻었으나 양은지가 빠른 판단력으로 공을 걷어내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박선영의 반칙으로 국대 패밀리에겐 프리킥 찬스가 주어졌다. 심하은은 전미라에게 슈팅했고 전미라는 이를 완벽하게 골대로 슈팅하는 장면에서 방송이 끝나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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