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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심수봉, 나훈아가 열창한 '비나리'에 1년 만에 답가

강혜준 입력 2021. 09. 15. 14:45 수정 2021. 09. 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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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국민가수’ 심수봉이 ‘테스형’ 나훈아에게 답가를 부른다.

심수봉은 오는 19일 KBS2 추석 특집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에서 나훈아가 작사·작곡한 명곡 ‘무시로’를 부른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해 추석에 방송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 심수봉이 작사·작곡한 ‘비나리’를 열창한 바 있다.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는 ‘비나리 작곡가’가 키워드로 등장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심수봉의 ‘무시로’는 이에 대한 화답인 셈이다.

심수봉은 나훈아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심수봉은 2012년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나훈아의 추천으로 가수로 데뷔한 사연을 밝혔다. 심수봉은 “데뷔 전인 1975년 아르바이트 도중 노래를 한 적이 있다. 우연히 나훈아가 내 노래를 듣고 ‘이 사람 아니면 누가 가수를 하겠냐’며 가수의 길을 강력히 추천했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듀엣 앨범까지 준비했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앨범이 무산됐다.

사진=예에라 제공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심수봉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 ‘그때 그 사람’으로 데뷔했다. 데뷔 43년 동안 ‘그때 그 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백만송이 장미’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국민가수로 사랑받았다. 심수봉은 대부분의 곡을 직접 만들며 자신의 이야기를 노랫말에 녹여내는 요즘 말로 원조 ‘싱어송라이터’다.

올해는 지난해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이어 KBS표 추석특집 비대면 공연의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은 심수봉의 26년 만의 단독 TV쇼다. 코로나 팬데믹 위기의 순간을 함께 견뎌온 국민에게 긍정의 에너지와 감사,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8월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언택트 관객 1000명의 뜨거운 환호 아래 이뤄졌다. 심수봉은 대규모 세트와 다양한 무대효과를 적극 활용한 이번 공연에서 히트곡부터 숨겨둔 명곡까지 총 21곡을 열창했다. ‘아리랑’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고, 후배 가수들과의 깜짝 협업 무대도 준비한다. 또 조성모의 댄스곡 ‘다짐’을 색다르게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수봉의 언택트 공연 실황은 19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강혜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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