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로제, 뉴욕서 포착.."패션계 최대 행사 '멧 갈라' 참석"

전형주 기자 2021. 9. 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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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가 미국 뉴욕에서 포착돼 화제다.

오는 18일 예정된 패션계 최대 행사 멧 갈라(Met Gala)에 초청됐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는 "입생로랑 뷰티의 뮤즈 로제가 멧 갈라 참석을 앞두고 입생로랑에서 옷을 피팅했다"고 밝혔다.

13일 미국 연예매체 올케이팝도 로제가 올해 멧 갈라에 참석할 전망이라며 "멧 갈라에 참석하는 최초의 K팝 아이돌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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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일스 딕스(Miles Diggs)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로제가 미국 뉴욕에서 포착돼 화제다. 오는 18일 예정된 패션계 최대 행사 멧 갈라(Met Gala)에 초청됐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사진작가 마일스 딕스는 전날 로제가 뉴욕에서 포착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SNS에 올렸다.

그는 "입생로랑 뷰티의 뮤즈 로제가 멧 갈라 참석을 앞두고 입생로랑에서 옷을 피팅했다"고 밝혔다. 첨부된 사진을 보면 로제는 회색 와일드 팬츠에 네이비색의 셋업을 매치 시켜 우아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가 드러나는 크롭티는 힙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13일 미국 연예매체 올케이팝도 로제가 올해 멧 갈라에 참석할 전망이라며 "멧 갈라에 참석하는 최초의 K팝 아이돌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멧 갈라는 1948년 뉴욕패션위크의 창시자인 패션 홍보 담당자 엘레노어 램버트가 처음 개최했다. 이후 1995년부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이 된 안나 윈투어 '보그(Vogue)' 편집장이 넘겨받아 열고 있다.

윈투어 편집장이 멧 갈라를 맡은 이후 참석자들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코스튬 인스티튜트의 그 해 전시회 테마에 드레스 코드를 맞추고 있다. 윈투어는 드레스 코드를 가장 잘 살렸다고 평가 받은 인사를 행사 공동 의장으로 선정한다.

멧 갈라의 이번 드레스 코드는 '미국 독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제는 지난 3월 첫 솔로 앨범 'R'을 발매, 타이틀곡 'On The Ground'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JTBC 예능 '바라던바다'에 출연해 꾸밈없는 털털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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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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