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가 신지민만 저격한 이유?.. 이진호 "초아는 포기했는데"

조승예 기자 2021. 9. 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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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AOA 전 멤버 권민아와 신지민 관계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진호는 "AOA는 히트곡도 다수 만들어낸 유명 걸그룹인데 권민아는 프로다운 모습을 못 보여줄 때가 많았다"면서 "다른 AOA 멤버들은 권민아에게 개선을 요구하거나 문제들을 지적하지 않아서 리더인 신지민이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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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AOA 전 멤버 권민아와 신지민 관계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AOA인스타그램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AOA 전 멤버 권민아와 신지민 관계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초아는 포기했는데… 권민아가 신지민만 저격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진호는 "권민아는 매번 자신이 '피해자'라고 말해왔지만 스태프들과 관계자들에게 권민아는 또 다른 인물이었다"라며 "그들에게 개인적인 심부름을 상당히 많이 시켰고 본인이 원하는대로 진행이 안될 때마다 굉장히 많은 화를 냈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특히 수면에 있어서 굉장히 예민한 스타일이었다"면서 "그를 깨울 때마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사례로 2018년 8월 AOA가 말레이시아에서 사흘간 공연했을 당시 발생했던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권민아가 컨디션 난조로 병원까지 가는 사태가 벌어지면 최종적으로 공연에 불참하게 됐고 남은 AOA 멤버들이 급한게 동선과 안무를 맞춰 무대에 올랐다. 

이진호는 "리허설을 마치고 민아를 찾은 인물은 신지민 이었다"면서 "당시 신지민은 늦은 밤까지 권민아를 케어하며 '치료를 받아보자'고 조언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AOA는 히트곡도 다수 만들어낸 유명 걸그룹인데 권민아는 프로다운 모습을 못 보여줄 때가 많았다"면서 "다른 AOA 멤버들은 권민아에게 개선을 요구하거나 문제들을 지적하지 않아서 리더인 신지민이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디스패치 대화록을 보면 맏언니인 초아가 얘기해도 (권민아가)듣지 않았던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신지민이 보다 강하게 얘기했던 건 사실이며 이번 갈등의 씨앗이기도 하다"면서 "권민아 입장에서는 다소 강하게 말하는 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라고 느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힘들다는 민아의 말을 조롱하고 싶진 않지만 자신의 인생을 망친 게 지민이라며 모든 걸 남 탓으로 돌리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뒤 2019년 그룹에서 탈퇴했다. 지난해 7월 팀의 리더였던 신지민에게 10년 동안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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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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