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시절 프로의식 부족했던 권민아 돌본 멤버? 다름 아닌 신지민"(연예뒤통령)

김노을 2021. 9. 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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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와 지민(본명 신지민) 사이 또 다른 비화가 전해졌다.

그러면서 "권민아가 프로다운 모습을 못 보여준 케이스가 많았다. 이런 문제가 생길 때마다 다른 AOA 멤버들은 권민아에게 개선을 요구하거나 지적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신지민이 리더로서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맏언니인 초아가 얘기해도 듣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신지민이 보다 강하게 얘기를 했던 것은 사실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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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신지민

[뉴스엔 김노을 기자]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와 지민(본명 신지민) 사이 또 다른 비화가 전해졌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9월 10일 개인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초아는 포기했는데... 권민아가 신지민만 저격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두 사람의 AOA 활동 당시를 언급하며 "스태프들 증언에 따르면 권민아는 매번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말했지만 스태프와 관계자들에게 권민아는 또 다른 인물이었다. 권민아는 스태프와 관계자들에게 개인적인 심부름을 상당히 많이 시켰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진행이 안 될 때마다 화를 많이 냈다고 한다. 때문에 매니저들과 스태프들이 권민아의 눈치를 많이 봤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민아는 수면 부분에 있어 굉장히 예민한 스타일"이라며 "촬영 들어가기 전에 차에서 자고 있는 권민아를 깨울 때 특히나 예민했다고 한다. 스태프들과 관계자들이 권민아를 깨울 때 두려워했다는 증언도 다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권민아가 연예인으로서 프로 의식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두 사례를 들었다. 그는 "2018년 8월에 있었던 AOA의 말레이시아 공연은 사흘간의 타이트한 일정이었는데 권민아는 당시 수면 부족으로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결국 말레이시아 도착 이후 어지럼증까지 있어 병원까지 가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최종적으로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 AOA 멤버들은 급한대로 동선을 하나하나 다시 다 짜면서 안무를 맞췄다. 그 사이 권민아는 휴식을 취했다. 리허설을 마치고 늦은 시간에 권민아를 찾은 인물은 다름 아닌 신지민이었다"고 전했다.

또 "당시 신지민은 늦은 시각까지 권민아를 케어하면서 치료를 받아보자고 조언까지 해줬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공연을 마친 다음 날 권민아가 아무렇지도 않게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마사지를 받는 모습이 현지 에이전트에게 목격이 됐다. 이에 현지 에이전트가 FNC에 항의를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민아가 프로다운 모습을 못 보여준 케이스가 많았다. 이런 문제가 생길 때마다 다른 AOA 멤버들은 권민아에게 개선을 요구하거나 지적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신지민이 리더로서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맏언니인 초아가 얘기해도 듣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신지민이 보다 강하게 얘기를 했던 것은 사실이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이번 갈등의 씨앗이기도 하다. 권민아의 입장에서는 다소 강하게 말하는 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느낀 것 같다"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후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지난해에는 팀 활동 당시 리더 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유튜브 웹 예능에 출연해 신지민의 괴롭힘을 거듭 폭로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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