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지민에 욕설 문자 보낸 건 복수심 때문,다시 대화하고 싶다"

김노을 2021. 9. 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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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본명 신지민)에게 욕설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권민아를 괴롭힌 주동자로 지목돼 AOA를 탈퇴한 지민에게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모욕적인 욕설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복수심에 불타 똑같이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에 더 폭력적이고 지금껏 계속해서 도가 지나쳤기에 해서는 안 될 발언과 행동들까지 해가면서 제가 자초한 일"이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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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본명 신지민)에게 욕설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권민아는 9월 9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를 통해 "탈퇴 후 내 억하 심정을 떠나서 나의 행동과 발언들은 도가 지나쳤다. 나는 녹취록 글이 아닌 음성과 영상을 공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녹취록에 편집된 부분도 너무 많았고, 진심어린 사과 한 마디면 정말 모든 걸 용서하겠다고 저도 약속을 했지만 내 입장에서는 진심어린 사과로 보이지 않았다. 10년이란 세월은 내게 너무 길었고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권민아를 괴롭힌 주동자로 지목돼 AOA를 탈퇴한 지민에게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모욕적인 욕설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복수심에 불타 똑같이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에 더 폭력적이고 지금껏 계속해서 도가 지나쳤기에 해서는 안 될 발언과 행동들까지 해가면서 제가 자초한 일"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나 또한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줬다. 죄송하다. 이제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SNS도 당분간이라도 접고, 행여나 기회가 된다면 다시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신의 모친이 전 남자친구 유씨를 협박했다는 주장에도 반박했다. 권민아는 "당시 나의 상태를 보여줬을 뿐 다른 말은 없었고 기사에 올라온 그 문자 한 통이 전부이며 협박을 한 내용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후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지난해에는 팀 활동 당시 리더 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유튜브 웹 예능에 출연해 신지민의 괴롭힘을 거듭 폭로했다.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던 전 남자친구 유씨와 과거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이후 있었던 일련의 일에 대한 진실 공방도 이어가고 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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