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권민아 폭로'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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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전 멤버 권민아가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지 1년 여가 흘렀다.
한 누리꾼은 지민이 은퇴한 지 약 1년 만이었던 지난 6월 지민과 설현이 이상순의 사진전에 방문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일절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거절했던 지민은 가족에게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최근까지도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민에 대한 폭로와는 별개로 여러 논란에 휘말린 권민아 역시 매우 불안정한 건강상태를 엿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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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AOA 전 멤버 권민아가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지 1년 여가 흘렀다.
최근 지민의 근황에 대한 목격담이 온라인에서 흘러나왔다. 한 누리꾼은 지민이 은퇴한 지 약 1년 만이었던 지난 6월 지민과 설현이 이상순의 사진전에 방문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지민은 활동할 때보다 더 야윈 모습이었지만 비교적 밝은 표정이었다.
측근에 따르면 지민은 1년 여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왔다. 일절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거절했던 지민은 가족에게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최근까지도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멤버들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긴 마찬가지였다. 특히 방관자라는 비난을 받으며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하차요구를 받았던 설현은 방송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다. 찬미도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에야 마음을 추스르고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권민아에게도 많은 일이 있었다. 지민에 대한 폭로와는 별개로 여러 논란에 휘말린 권민아 역시 매우 불안정한 건강상태를 엿보이고 있다. 여전히 '제대로 된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지민이 자신에게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처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그의 절박한 호소다.
AOA는 존립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2019년 엠넷 '퀸덤'에서 보여준 AOA의 무대는 K팝 여성그룹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보여줬다. 그러나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 사태에서 해답을 찾기란 어려워 보인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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