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1년 2개월 만의 근황.."설현과 사진전 관람"

김현경 2021. 9. 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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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의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되며 연예계를 떠난 지민(본명 신지민)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6월 설현과 지민이 사진전에 함께 온 모습을 목격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지민은 설현과 함께 서울 종로구 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이준엽, 이상순의 사진전을 방문했다.

지민은 활동 당시보다 더 마른 듯 보였지만, 밝은 표정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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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AOA 출신 권민아의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되며 연예계를 떠난 지민(본명 신지민)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6월 설현과 지민이 사진전에 함께 온 모습을 목격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지민은 설현과 함께 서울 종로구 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이준엽, 이상순의 사진전을 방문했다. 지민은 활동 당시보다 더 마른 듯 보였지만, 밝은 표정이었다고 한다.

지민의 활동 중단을 촉발했던 AOA 왕따 사태는 지난 8일 멤버들이 나눈 대화록이 공개되면서 새국면을 맞고 있다. 특히 피해자인 권민아가 지민의 사과 후에도 수개월간 모욕적인 문자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발송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지민에 대한 동정론마저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권민아는 "누가 녹취록을 제보 했을 진 모르겠지만 FNC측 팀장님 혹은 매니저님 혹은 신씨 언니측 일텐데 녹취록 차라리 처음부터 끝까지 목소리가 나오게끔 공개해버렸으면 좋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매니저 언니와의 대화도 앞뒤 안 자르고 다 공개했으면 좋겠다. 언니 측의 제보만 듣고 이렇게 글만 보면 정말 사과는 100번 넘게 들은 거나 마찬가지다. 이 사건에 있어서는 이때다 싶어 날 가두지 말아 달라"고 주장했다.

(사진=SNS)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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