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1년 2개월 만의 근황..깡마른 몸으로 설현과 이상순 사진전 관람[종합]

장진리 기자 2021. 9. 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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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의 괴롭힘 주장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한 AOA 지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민은 설현과 함께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서울 종로구 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이준엽, 이상순의 사진전을 방문했다.

지민은 '절친' 설현과 함께 이상순의 사진전을 관람했다.

지난 8일 권민아, 지민과 초아 등 AOA로 활동했던 멤버들이 모여 나눈 대화록이 공개되며 이른바 AOA 왕따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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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권민아의 괴롭힘 주장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한 AOA 지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민은 설현과 함께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서울 종로구 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이준엽, 이상순의 사진전을 방문했다.

지민은 '절친' 설현과 함께 이상순의 사진전을 관람했다. 이 사진전을 방문한 관객들에 따르면 지민은 활동 당시보다 훨씬 더 말랐지만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사진전을 둘러봤다.

사진전을 관람한 후에는 이상순 등과 포토매틱 기계에서 사진을 찍어 전시회장에 붙여뒀다. 설현, 이상순과 함께 환하게 웃는 지민의 모습이 많이 밝아진 근황을 짐작케 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권민아, 지민과 초아 등 AOA로 활동했던 멤버들이 모여 나눈 대화록이 공개되며 이른바 AOA 왕따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 권민아는 지민으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했지만, 대화록에는 지민이 여러 차례 사과를 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권민아가 괴롭힘 주장 후 지민에게 일방적으로 수개월간 "창X", "살인자', "사무엘 잭슨" 등 모욕적인 내용을 담은 문자를 보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공개돼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권민아는 "제보된 매니저님들 이야기와 녹취록 이야기 등 다 누군지 알고, 내용 다 기억한다"고 공개된 대화록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누가 녹취록을 제보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처음부터 끝까지 목소리가 나오게끔 공개해 버렸으면 좋겠다. 매니저 언니와 대화도 앞뒤 안 자른 거 다 공개했으면 좋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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