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지민 대화록 공개..사과 진실공방에 FNC 측 "확인해보겠다"

이남경 2021. 9. 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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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와 지민의 대화록이 공개된 가운데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확인에 나섰다.

FNC는 8일 오후 MBN스타에 "권민아와 지민의 대화록과 관련에 확인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권민아와 지민이 나눴던 카톡과 AOA 괴롭힘 폭로 논란 당시 멤버들과 권민아가 나눴다고 주장하는 대화 내용을 보도했다.

그러나 권민아는 재차 반박글을 올렸고, 지민은 AOA를 탈퇴하며 가요계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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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지민 대화록 공개 사진=DB

AOA 출신 권민아와 지민의 대화록이 공개된 가운데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확인에 나섰다.

FNC는 8일 오후 MBN스타에 “권민아와 지민의 대화록과 관련에 확인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권민아와 지민이 나눴던 카톡과 AOA 괴롭힘 폭로 논란 당시 멤버들과 권민아가 나눴다고 주장하는 대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권민아와 지민은 지난해 4월 톡과 전화를 가끔씩 주고 받았으나, 그해 7월 권민아의 일방적인 SNS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지민은 권민아의 주장을 반박했으나, 재차 폭로가 이어지자 멤버들과 권민아를 찾아 대화를 나눴다. 당시 지민과 권민아는 ‘기억’의 차이로 대립을 했고, 이를 전 멤버 초아가 중재했다. 권민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지민의 사과를 받지 않았다. 이후 지민은 재차 해명, 초아가 중재를 했고 혜정 역시 민아의 마음을 대변해주며 서로 사과해야함을 짚었다.

결국 권민아는 멤버들의 말을 듣고 지민의 사과를 받았고, 지민은 SNS에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권민아는 재차 반박글을 올렸고, 지민은 AOA를 탈퇴하며 가요계를 떠났다.

이후 권민아는 지민에게 비속어와 부모를 비하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지민에 대한 폭로를 재차 이어왔다.

그런 가운데 AOA와 함께해온 스태프 A씨는 권민아가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키고, 화를 낼까봐 무서웠다고 폭로한 정황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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