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지민→초아·설현, AOA 충격 카톡+대화록

이호영 2021. 9. 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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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에이오에이) 전 멤버 권민아와 신지민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8일 디스패치는 지난해 4월 신지민이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권민아가 빈소를 찾았고, 두 사람은 화해를 했다는 스태프의 말을 전했다.

이후 소속사의 주도 하에 신지민은 멤버 혜정, 설현, 민아, 찬미, 전멤버 초아와 권민아를 찾아갔다.

해당 매체는 2020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권민아가 신지민에게 심한 욕설이 담긴 문자를 주기적으로 전송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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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에이오에이) 전 멤버 권민아와 신지민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건 당시 대화록과 두 사람이 나눈 카카오톡 내용이 공개됐기 때문.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디스패치는 지난해 4월 신지민이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권민아가 빈소를 찾았고, 두 사람은 화해를 했다는 스태프의 말을 전했다. 이후 권민아는 신지민과 다정한 연락을 문자로 나누기도 했다.

이후 2020년 7월 권민아는 신지민의 과거 괴롭힘을 주장하며 자해를 시도했다. 이후 소속사의 주도 하에 신지민은 멤버 혜정, 설현, 민아, 찬미, 전멤버 초아와 권민아를 찾아갔다.

디스패치는 권민아의 집에서 멤버들이 나눈 대화록을 공개했다. 신지민은 폭행 가해를 기억하지 못했고, 권민아는 그런 신지민에게 분노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중재하려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갈등은 격화됐고, 오랜 시간 서로 다른 주장의 대화가 이어졌다. 말미에 권민아는 신지민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이후 신지민은 탈퇴했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권민아는 재차 신지민을 저격한 바 있다. 해당 매체는 2020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권민아가 신지민에게 심한 욕설이 담긴 문자를 주기적으로 전송했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부모를 언급하는 욕까지 담겼다는 대목을 충격을 자아냈다.

더불어 디스패치는 권민아가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 스태프들에게는 '갑질'을 하는 아티스트였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공개한 대화록,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 등의 진위 여부는 밝혀진 바 없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사태를 파악 중인 상황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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