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2021 MAMA' 12월 11일 한국 개최 확정 [공식]

김수영 입력 2021. 9. 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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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의 음악 시상식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12월 한국 개최를 확정했다.

CJ ENM 김현수 음악콘텐츠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음악 업계는 물론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 분위기에 놓여있다"며 "'MAMA'가 K팝의 종주국인 한국에서의 개최로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K팝을 통해 지친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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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진행 여부는 추후 결정
"코로나 상황 속 새 활력 줄 수 있길"
'2021 MAMA' 한국 개최 확정 /사진=CJ ENM 제공


엠넷의 음악 시상식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12월 한국 개최를 확정했다.

CJ ENM은 "'2021 MAMA'를 오는 12월 11일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개최는 불가하게 됐다. 지난해 시상식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등의 기술을 도입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면 진행 여부는 추후 결정된다. CJ ENM 측은 남은 기간 동안 코로나 상황과 정부 지침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팬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CJ ENM 김현수 음악콘텐츠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음악 업계는 물론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 분위기에 놓여있다"며 "'MAMA'가 K팝의 종주국인 한국에서의 개최로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K팝을 통해 지친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MAMA'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2010년 K팝 시상식 최초로 해외인 마카오에서 진행됐으며, 2017년에는 아시아 3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됐다. 또 2019년에는 K팝 시상식 최초로 돔 공연장에서 열려 주목을 받았다.

K팝 아티스트는 물론,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퀸시 존스 (Quincy Jones), 두아 리파 (Dua Lipa), 스눕 독(Snoop Dogg), 위즈 칼리파 (Wiz Khalifa), 윌.아이.엠 (will. i. am) 등 해외 뮤지션들도 'MAMA'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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