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흡연 논란' 권민아, 결국 SNS 계정 폐쇄

[뉴스엔 김노을 기자]

호텔 흡연 논란에 휩싸인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SNS 계정을 폐쇄했다.

권민아는 9월 7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닫았다. 해당 계정에 접속할 경우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다. 링크가 잘못됐거나 페이지가 삭제됐다'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

전날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호텔 객실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중 권민아가 담배를 손가락에 끼운 채 남긴 인증샷을 두고 객실 내 흡연은 금지돼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자 권민아는 "흡연 가능한 객실이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당 호텔은 전 객실 금연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권민아의 거짓 해명도 들통났다. 이에 결국 SNS 계정을 닫은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후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지난해에는 팀 활동 당시 리더 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유튜브 웹 예능에 출연해 신지민의 괴롭힘을 거듭 폭로했다.

뉴스엔 김노을 wiwi@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