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채원, '이현주 왕따 논란'후 복귀 시동.."아무도 내맘 보려 안해"

장진리 기자 2021. 9. 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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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채원이 전 멤버 이현주와 관련된 왕따 논란 이후 6개월 만에 유튜브로 근황을 알렸다.

채원은 6일 자신이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 '허니챈'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고 6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채원은 6개월 만에 새 영상을 공개하며 "이렇게 제 노래를 들으러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챈구들 정말 눈물나게 보고싶었다. 듣고 싶은 노래는 댓글로 추천 부탁드린다"며 이어질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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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프릴 채원. 출처| '허니챈'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에이프릴 채원이 전 멤버 이현주와 관련된 왕따 논란 이후 6개월 만에 유튜브로 근황을 알렸다.채원은 6일 자신이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 '허니챈'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고 6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채원은 손디아의 '어른'을 커버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눈을 감아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등 '어른'의 가사로 속내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채원은 6개월 만에 새 영상을 공개하며 "이렇게 제 노래를 들으러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챈구들 정말 눈물나게 보고싶었다. 듣고 싶은 노래는 댓글로 추천 부탁드린다"며 이어질 활동을 예고했다.

이현주와 에이프릴 멤버들은 지난 2월부터 갈등을 빚고 있다. 이현주 동생은 누나 이현주가 에이프릴로 활동하며 멤버들에게 극심한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이현주가 동생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하면서 왕따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채원은 에이프릴 멤버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게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저는 현주에게 잘못된 일을 한 적도, 용서받아야 하는 실수를 한 적도 없다"며 "현주는 전혀 사실이 아닌 일을 마치 사실처럼 퍼뜨리면서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정말 억울하게 고통받고 있는데, 개인 유튜브며 인스타 활동을 보니 요즘 행복해 보인다. 이제 그만 제자리로 돌려놔줬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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