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호텔 객실서 흡연 논란.. "흡연방" 거짓 해명도

한윤종 2021. 9. 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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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금연구역인 호텔 객실에서 흡연하는 사진을 올렸다가 거짓 해명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호텔에서 흡연이라니", "호텔 객실은 금연 아닌가요?"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에 권민아는 "아니다. 흡연방으로 잡았다"고 해명했다.

호텔 관계자는 "건물 전체가 흡연이라 객실 내 흡연은 안된다"라면서 "흡연은 건물 밖 흡연실에서만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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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민아 SNS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금연구역인 호텔 객실에서 흡연하는 사진을 올렸다가 거짓 해명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권민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 축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민아는 담배를 손에 쥔 채 남자친구의 뒤에서 하트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호텔에서 흡연이라니", "호텔 객실은 금연 아닌가요?"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에 권민아는 "아니다. 흡연방으로 잡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 호텔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노보텔 용산 호텔로, 전 객실 금연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권민아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가 논란이 되자 담뱃불을 붙이지 않은 사진으로 다시 공개했다.

호텔 관계자는 "건물 전체가 흡연이라 객실 내 흡연은 안된다"라면서 "흡연은 건물 밖 흡연실에서만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실내 흡연의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으로 과태료 10만원 부과 대상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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