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호텔 객실 내 흡연 논란'에 "흡연 가능" 예약 내역 공개 [종합]

2021. 9. 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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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호텔 객실에서 흡연하는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이어지자 해명에 나섰다.

권민아는 7일 인스타그램에 호텔명과 예약 번호, 날짜 등이 적힌 호텔 예약 내역 캡처본을 올리고 "아고다라는 사이트에서 이렇게 예약했었다. 그래서 흡연 가능 객실이라고 지금도 알고 있는데 아니라면 벌금도 내고 깨끗이 청소해놓고 가겠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여기 호텔을 처음 와봐서 잘 모르겠으니 물어보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진에 따르면 권민아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호텔 객실 1박을 예약했으며, 흡연 가능한 객실을 '선호하는 객실'로 선택했다.

앞서 권민아는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권민아는 한손에 담배를 쥔 채 하트를 그려보였다.

게시물을 접한 한 네티즌은 "금연 아닌가"라고 물었고 권민아는 "아니다"라며 "흡연방 잡았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권민아가 묵은 호텔이 전 객실 금연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비판이 거세졌다. 실내 흡연은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으로 과태료 10만 원 부과 대상이다.

▲이하 권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저는 아고다라는 사이트에서 예약 당시 이렇게 했었는데 그래서 흡연 가능 객실이라고 지금도 알거있는데 그게 아니라면 벌금도 내고 깨끗히 청소해놓고 가겠습니다. 여기 호텔을 처음 와봐서 잘 모르겠으니 물어보겠습니다.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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