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설명 없었다"..권민아, 호텔 흡연 논란에 예약내역 공개

김나연 2021. 9. 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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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호텔 내 흡연 논란이 확산되자 해명했다.

7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당시 이렇게 했었는데 그래서 흡연 가능 객실이라고 지금도 알고 있다"며 호텔 예약 내역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흡연룸"이라고 해명했지만, 내부 사진을 보고 호텔을 유추한 누리꾼은 해당 호텔이 전 객실 금연이며 흡연은 지정된 외부 장소에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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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호텔 내 흡연 논란이 확산되자 해명했다.

7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당시 이렇게 했었는데 그래서 흡연 가능 객실이라고 지금도 알고 있다"며 호텔 예약 내역을 공개했다.

캡처본에는 권민아가 투숙한 호텔 이름과 함께 '선호하는 객실' 항목에 '흡연 가능 객실'이 체크 돼 있다. 이에 권민아는 "(흡연 가능 객실이) 아니라면 벌금도 내고 깨끗하게 청소해 놓고 가겠다. 여기 호텔을 처음 와봐서 잘 모르겠으니 물어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 누리꾼은 "선호한다는 뜻을 모르냐. 체크인 할때 금연 객실이라고 설명도 해준다"고 지적했고, 권민아는 글을 수정해 "참고로 금연 또는 금연객실이란 설명없었고, 호텔구조 자꾸 물어보시는데 처음 와봐서 처음 보는 구조다. 여쭤보고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추가 내용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같은 해명에도 "그 호텔은 금연이다. 저건 선택란이 아니라 선호에 따라서 흡연가능객실이 있는 호텔의 경우 흡연 객실을 지정해줄 수 있게 선호만 표시하는 것", "호텔 규정에 다 나와있다. 엄연한 범법", "요즘 호텔에 흡연 가능이 어디있냐 모텔도 아니고" 등 권민아의 부주의함을 지적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권민아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호텔에 방문한 인증샷을 여러장 게재했다. 하지만 사진 속 권민아의 손에는 담배가 들려 있었고, 일부 사진에는 담뱃불까지 붙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권민아는 "흡연룸"이라고 해명했지만, 내부 사진을 보고 호텔을 유추한 누리꾼은 해당 호텔이 전 객실 금연이며 흡연은 지정된 외부 장소에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혀 논란이 됐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권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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