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故리세, 오늘(7일) 7주기..여전히 그리운 얼굴

2021. 9.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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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리세(본명 권리세·23)가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됐다.

리세는 지난 2014년 9월 7일 오전 10시 10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23세.

앞서 레이디스 코드는 2014년 9월 3일 새벽 1시 30분께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리세는 중태에 빠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진 멤버 은비(본명 고은비·22)는 사고 당일 세상을 떠났다.

재일교포 4세인 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해외동포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리세는 2013년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 은비와 함께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해 '나쁜여자', '예뻐예뻐', '쏘 원더풀( So Wonderful)' '키스 키스(KISS KISS)' 등으로 활동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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