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지민 피해자 나 포함 4명..한명은 고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함께 활동했던 지민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더 있다고 폭로했다.
권민아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민의 폭행 사실은) 증거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 피해자가 여러 명"이라고 밝혔다.
권민아는 "다른 회사 선배도 욕했는데 너무 대단한 인기 많은 선배라 이건 나도 입 여는 게 두려울 정도"라며 "그래도 들은 그대로 얘기하는 건데 밝혀도 괜찮으려나"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함께 활동했던 지민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더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그중 가장 길게 버틴 사람이 나일뿐”이라며 “이건 고소로 가게 되면 쓰려고 한 건데, 나 포함해서 4명이고 한 명은 고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폭행 포함에 이 정도면 범죄자다. 같은 회사 선배도 (지민을) 욕했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다른 회사 선배도 욕했는데 너무 대단한 인기 많은 선배라 이건 나도 입 여는 게 두려울 정도”라며 “그래도 들은 그대로 얘기하는 건데 밝혀도 괜찮으려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학폭(학교폭력)은 나 말고 쟤나 좀 조사해봐라”라며 “내 앞에서 허세였는지 나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했으며 2019년 팀을 탈퇴하며 솔로 활동으로 전향했다. 이후 지난 해 10년 동안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폭로했으며, 지민은 연예계를 은퇴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점점 TV’ 점사 토크쇼 ‘신(神)의 한 수, 복 받으Show’에서 자신의 이슈와 논란 등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이선영 (bliss2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현대차 세계최대 中시장서 몸집 줄이나…주재원 수십명 철수
- 하룻새 2억 뛰었다‥'GTX 호재' 더 뜨거워진 의왕
- (영상)"더 많이 죽이지 못한 게 한"…전자발찌 연쇄살인범 막말
- "모더나 맞고 대머리 됐다" 日여성, 2차 접종한 이유
- "참 어렵다"...60대에 '담배 셔틀' 시킨 10대들, 고개 숙인 어른들
- [2022예산] 전역 때 1000만원 받는 병사 나온다
- "사회가 X같다"…'전자발찌 연쇄살인범', 욕설·발길질까지(종합)
- 윤희숙 "사퇴서도 안냈다? 여당·TBS 허위사실 유포"
- 또 배달기사 사망사고…SUV에 치여 그 자리서 사망
- 30대女 살해유기한 피해자 남편의 스승…시신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