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코로나19 양성 판정.."엔하이픈 6명 확진, 치료中"

구민지 2021. 9. 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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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니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멤버 7명 중 6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5일 "니키가 지난 4일 오전 자가격리 도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멤버 5명이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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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엔하이픈' 니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멤버 7명 중 6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5일 "니키가 지난 4일 오전 자가격리 도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니키는 지난달 26일부터 자가격리해왔다. 관계자는 "매일 PCR 검사를 받으며 상태를 확인했다. 지난 3일 기침 증세로 검사를 진행, 확진 결과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멤버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엔하이픈은 컴백을 앞두고 비상에 걸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말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었다. 컴백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엔하이픈은 지난달 25일 촬영 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후, 26일 선제적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27일 밀접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됐다. 

멤버 5명이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이크가 가장 먼저 확진됐다. 정원, 희승, 제이, 성훈도 이어서 비슷한 증세가 나타났다. 모두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현재 치료 중이다. "멤버들의 증상은 경미한 수준"이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 시설 배정, 이동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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