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성폭행 피해 호소..부산경찰청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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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28)가 유튜브 방송에서 14살 때 학창시절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한 가운데, 부산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경찰청은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가 그룹 AOA의 전 멤버 권민아의 성폭행 피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지난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점점TV-신의한수! 복받으쇼'에서 14살 때 성폭행 당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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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가 그룹 AOA의 전 멤버 권민아의 성폭행 피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지난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점점TV-신의한수! 복받으쇼'에서 14살 때 성폭행 당했다고 고백했다. 권민아는 중학교 1학년 당시 한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며 "맥주병으로 4시간 넘게 맞았다. 얼굴 빼고 온몸을 맞았다. 거기까지였으면 괜찮았을 텐데 강간상해죄였다"라고 말했다.
권민아는 "공소시효가 2023년까지인데, 어떻게 될지 솔직히 기대는 안 한다"며 "지금 그 사람은 결혼해 자식이 셋이다"라고도 했다.
사건을 인지한 경찰은 권민아의 동의를 얻어 수사에 착수했다.
권민아는 지난해 AOA 그룹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수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그는 최근 전 남자친구의 양다리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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