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이"..AOA 혜정, 남성과 얼굴 맞댄 사진 돌연 삭제→럽스타 해프닝 (종합) [Oh!쎈 이슈]

장우영 2021. 9. 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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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멤버 혜정이 한 남성과 얼굴을 맞댄 사진이 공개되며 럽스타그램 의혹이 짙어졌다.

2일 혜정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혜정이 올린 사진 속 남성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사이다. 연기자를 지망하는 분으로 알고 있으며, 사적으로 친한 친구 사이다. 혜정이 사진을 올린 후 반응을 보고 당황해 삭제한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삭제로 '럽스타그램' 의혹이 짙어진 가운데 혜정은 다시 한번 같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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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혜정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걸그룹 AOA 멤버 혜정이 한 남성과 얼굴을 맞댄 사진이 공개되며 럽스타그램 의혹이 짙어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친구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 혜정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혜정이 올린 사진 속 남성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사이다. 연기자를 지망하는 분으로 알고 있으며, 사적으로 친한 친구 사이다. 혜정이 사진을 올린 후 반응을 보고 당황해 삭제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 남성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함께 태그해 올렸으며, 두 사람 사이는 친한 친구 이상으로 보였다.

팬들은 혜정에게 이 남성과 어떤 사이인지 댓글로 물었다. 하지만 혜정은 이에 대해 이렇다 할 답글이나 설명은 없었고, 사진을 게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삭제했다. 이른바 ‘빛삭’인 것.

사진 삭제로 ‘럽스타그램’ 의혹이 짙어진 가운데 혜정은 다시 한번 같은 사진을 올렸다. 이번에는 ‘BEST FRIEND’라는 글이 덧붙여졌다. 그러나 혜정은 이 사진 역시 얼마 되지 않아 삭제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혜정이 올린 사진은 ‘럽스타그램’이 아니었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사진 삭제와 관련해서는 “사진을 올린 후 반응을 보고 당황해 삭제한 것 같다”고 설명하며 럽스타그램 의혹에 선을 그었다.

친한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혜정은 난데없는 럽스타그램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가 친구 사이로 밝혀지면서 사진 삭제와 관련된 럽스타그램 의혹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혜정은 2012년 AOA로 데뷔했다. 현재 연기를 병행하고 있으며, 드라마 ‘퍼퓸’,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사랑#해시태그’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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