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강변가요제:레전드' 원주서 11일 개최

남정현 입력 2021. 9. 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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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중음악사를 대표해 온 여름 축제, MBC '강변가요제'가 돌아온다.

MBC는 '강변가요제: 레전드'를 11일 개최한다.

'강변가요제: 레전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MBC 누리집을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한 1인당 1객석만 신청할 수 있다.

1979년 시작돼 2001년까지 진행된 MBC '강변가요제'는 가요계의 신인 등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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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변가요제(사진=MBC 제공)2021.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대한민국 대중음악사를 대표해 온 여름 축제, MBC '강변가요제’가 돌아온다.

MBC는 '강변가요제: 레전드'를 11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수 김현철과 방송인 정지영의 진행으로 강원도 원주시 간현유원지에서 열린다.

'강변가요제'의 부활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담은 이번 콘서트에는 '레전드'(전설)라고 불릴 만한 대표 뮤지션 7팀이 출연한다.

1979년 제1회 금상 홍삼 트리오부터 박미경(1985년 제6회 장려상), 티삼스(1987년 제8회 동상), 이상은(1988년 제9회 대상), 이상우(1988년 제9회 금상), 박선주(1989년 제10회 은상), 육각수(1995년 제16회 금상/인기상, 조성환 출연) 등이 추억의 무대를 재현한다.

이와 함께 딕펑스, 라붐, 라포엠, 손승연, 이소정, 정엽, 존 박 등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파 후배 팀도 함께한다.

'강변가요제: 레전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MBC 누리집을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한 1인당 1객석만 신청할 수 있다. MBC는 현장에서 관객의 신분 확인과 발열 체크, 소독을 완료 후 지정된 자리에 앉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관객은 공연 중 마스크 착용이 필수며, 객석 이동 등 방역 수칙을 위반하면 퇴장을 요청받을 수 있다. 또 모든 제작진은 사전 PCR 검사에서 음성을 받아야만 행사 준비, 진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979년 시작돼 2001년까지 진행된 MBC '강변가요제'는 가요계의 신인 등용문이었다. MBC는 앞으로 '강변가요제' 형식의 콘서트 부활을 모색 중인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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