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곽시양, 비범한 캐릭터 완성..독보적 카리스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곽시양이 독보적 카리스마로 시청자를 압도했다.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이다.
이처럼 곽시양은 눈빛부터 몸짓 하나하나까지 야심가 주향대군으로 변신한 것은 물론 왕좌를 향한 야망이 넘치는 주향대군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묵직한 한 걸음을 내딛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2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10.1%, 평균 시청률 8.8%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곽시양이 독보적 카리스마로 시청자를 압도했다.
곽시양은 지난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극본 하은, 연출 장태유) 2화에서 에서 성조의 둘째 아들이자 왕좌를 향한 야망이 넘치는 주향대군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이다. 아역들의 연기가 빛났던 1회 이후 2회에서는 성인 배우들이 등장,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곽시양이 연기한 주향대군은 비를 내리기 위해 인신공양을 사주한 뒤 궁에서 쫓겨났던 국무 미수(채국희)와 함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기회를 엿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 주향대군은 정보조직 월성당의 수장인 일월성을 찾아갔고, 일월성으로 분한 하람(안효섭)에게 왕좌를 향한 역심을 들키는 상황에서도 냉철함과 호탕함을 잃지 않았다. 비범한 캐릭터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특히 자신의 뜻에 방해가 되는 것 에는 망설이지 않는 단호함으로 시청자를 압도했다. 눈 앞에 활을 들이밀고 단칼에 베어버리는 위협적인 모습은 목적을 위해서는 무엇도 거칠 것 없는 주향대군 그 자체였고, 왕좌를 서서히 조여가는 치밀함은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처럼 곽시양은 눈빛부터 몸짓 하나하나까지 야심가 주향대군으로 변신한 것은 물론 왕좌를 향한 야망이 넘치는 주향대군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묵직한 한 걸음을 내딛었다. 등장과 동시에 안정적인 연기와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곽시양. 그가 점차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2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10.1%, 평균 시청률 8.8%을 기록했다. '홍천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역 배우 출신 민들러, 실종→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 "트로트 가수 A씨와 동거 중 모텔서 바람 현장 목격"..45세 회사원 사연에 서장훈 분노
- 송지효 "김종국과 사귄적 있다" 인정..유재석 "예상했어"
- 손호영, 얼굴까지 뒤덮은 파격 문신..팬들 기겁
- 노유정 "수입 없어 딸 유학비 10원도 못 보내..고깃집서 17시간씩 일하다 몸 망가졌다"
- [인터뷰④]다이나믹 듀오 “기억 남는 피처링 가수? 양동근, 보통 사람과 다른 천재”
- [SC리뷰]백일섭, 이복동생 '졸혼' 지적에 버럭…“동냥젖 얻었는데, 싸가지 없는 X”(아빠하고)
- 이인혜 “42살에 자연분만, 3번 기절·사경헤매며 출산 했다” ('퍼펙트라이프')[종합]
- [SC리뷰]'6대 독자' 에녹 “결혼하고 싶은데 두려워”…부모에 며느리상 질문('신랑수업')
- 산다라박 “연하만 만났다, 연예계+스포츠스타 나만 원해”…과거 연애사 고백[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