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심경 변화 있었나..자해 흉터 공개→SNS '게시물 없음'

김나연 2021. 8. 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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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돌연 SNS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고 소통을 멈췄다.

최근 권민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동안 올렸던 게시글들이 모두 삭제됐다.

앞서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괴롭힘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자해 경험이 있음을 밝혔고, 실제 자해 사진을 인증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던 바 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SNS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고 아무런 추가 글을 올리지 않는 권민아의 행보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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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돌연 SNS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고 소통을 멈췄다.

최근 권민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동안 올렸던 게시글들이 모두 삭제됐다. 현재 그의 계정을 들어가면 "게시물 없음"이라는 안내 문구만 남아있다.

권민아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을 담은 거울 셀카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중에는 크롭티를 입은 권민아의 배 위로 선명하게 새겨진 흉터가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괴롭힘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자해 경험이 있음을 밝혔고, 실제 자해 사진을 인증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던 바 있다.

특히 전 남자친구의 양다리 논란이 일었던 지난달 29일에는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지만 이달 4일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악플러를 향한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후 권민아는 계속해서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건강을 되찾은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자해 흔적으로 추정되는 흉터가 공개되자 권민아의 건강상태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SNS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고 아무런 추가 글을 올리지 않는 권민아의 행보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권민아의 폭로로 잠시 활동을 멈췄던 AOA 설현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팬들과 소통 재개를 예고했다. 지난 20일 짧은 예고 영상으로 팬들의 기대를 샀던 그는 오늘 첫 영상을 업로드 하며 논란 후 첫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권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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