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야와키 사쿠라, 23일 입국..하이브와 전속계약 가시화

이선명 기자 2021. 8. 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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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가 23일 입국해 하이브 산하 레이블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가시화한다. 엠넷 제공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가 하이브 산하 레이블과의 전속계약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경향 취재에 따르면 미야와키 사쿠라는 오는 23일 오후 7시 5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미야와키 사쿠라의 이번 입국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과의 계약 체결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과의 전속계약 체결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경우 같은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했던 김채원과 같은 소속사 식구로 재회하게 된다.

미야와키 사쿠라와 하이브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하이브 측은 말을 아껴왔지만 마야와키 사쿠라가 일본 그룹 HKT48에서 지난 6월 19일 탈퇴하며 그의 한국행에 무게가 실려 왔다.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에서 인지도를 올려왔던 미야와키 사쿠라는 하이브·쏘스뮤직 입장에서도 구미가 당기는 스타다. 일본인이면서 한국어가 가능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HKT48 탈퇴 후 그는 일본 내에서 잡지 촬영을 이어오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등 개인 활동에 몰입해왔다.

최근 여자친구를 해체한 쏘스뮤직은 에프엑스, 소녀시대, 레드벨벳 등의 콘셉트를 맡아온 SM 엔터테인먼트 민희진 이사를 CBO(최고 브랜드 책임자)로 영입해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하는 등 걸그룹 론칭에 박차를 가해왔다.

최근 김채원과의 전속계약을 완료한 것도 앞선 행보의 일환이다. 미야와키 사쿠라까지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 합세할 경우 하이브가 그리는 신예 걸그룹의 밑그림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데뷔 시점은 올해 하반기로 예측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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