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기사 분은 진짜였지만" 이광수, 새로운 모함 목격담에 '황당'(컬투쇼)

[뉴스엔 송오정 기자]

이광수가 새로운 모함 목격담에 분노(?)했다.

8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영화 '싱크홀'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가 급습했다.

지난 출연 때 모함 목격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광수는 "저번에 집에 가면서 트럭 태워주셨다는 분이 생각났다. 너무 죄송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분은 진짜지만 나머지 목격담은 다 가짜다"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차승원이 "성형외과, 비뇨기과 목격담도 진짜일 것"이라며 농담했다.

이날도 새로운 이광수 모함 목격담이 등장했다.

한 청취자는 "가족들과 외식 중 저 이광수 씨를 알아보고 반가워서 인사했다. 반갑게 인사를 받아주시더니 대뜸 '배고픈데 먹을 것 없나'라고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아이 분유가 든 젖병을 건네줬더니 흔쾌히 받아 그 자리에서 맛있게 드시더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광수는 "아니 지금 작가님이 '기억이 나시냐'고 하시는데, 말이 되나"라며 분노했다.

차승원 역시 "이건 너무 진짜같다"라며 거들자, 이광수는 "분유를 얻어 먹은 게 진짜 같다는 것이냐"라며 황당하단 반응을 보였다.

김성균 역시 "분유 얻어먹고 키가 10cm 더 컸다더라"고 하자, 이광수는 "이건 해명하고 싶지도 않다"라며 체념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신장 192cm인 이광수가 "식당에서 신발을 벗고나니 키가 160cm이 안 되더라"는 모함 목격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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